ADER / 아더에러 신사 플래그십스토어 아더스페이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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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에러 Adererror

- 전화: 0507-1488-2264

-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1길 31 (신사역 8번출구)

 

 

 

아더 공식 온라인 스토어 | ADER

아더에러 공식 온라인 스토어. 패션을 기반으로 한 최신 컬렉션부터 콘텐츠, 공간등을 통해 브랜드 아더의 세계를 경험해보세요.

adererror.com

아더에러 신사 플래그쉽스토어

 

 

 

2014년 처음 한국에서 런칭한 국내브랜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많이 알려진, 패피들이 사랑하는 브랜드 아더에러 플래그쉽스토어, 아더스페이스 3.0을 다녀온 후기. 디테일이 유명해서 CMF 리서치 할 때 종종 봤던 제품인데 사실 아더에러라는 브랜드는 이번 기회에 제대로 처음 접해봤다. 신사에 내려서 아더에러매장 앞으로 가니 이미 줄이 길게.. 정식 오픈일이 4/10(토) 바로 어제였다. 간판부터 인상깊은 아더에러.

 

 

 

 

 

 

 

 

 

 

 

 

아더스페이스3.0 방문 후기

 

 

아더에러 입구에서만 줄 서는 게 아니라 QR코드 찍고 들어오면 또 긴 줄을 서야한다. 4명씩 끊어서 소수로만 들어갈 수 있으며 코로나 방역수칙에 맞게 각 층마다 머무는 사람 수를 제한하는 것 같았다. 지속적으로 무전기로 서로 사람수를 체크하며 이동시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ADER (Adererror) 의미

Ader+ error
Aesthetic+ Drawing의 Ad에 사람을 뜻하는 -er를 붙혀 Ader
여러 사람들이 모여 토론하던 중 나오는 에러들이 아이디어가 된다고 생각하여 error 를 사용

아더에러 브랜드명 뜻

 

이름은 플래그쉽스토어이지만, 하나의 전시를 보는 것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입구부터 CCTV룸이나 모니터룸처럼 하나의 기계실같이 움직여지는 대형 테크그래픽을 담은 모니터와 복잡해보이는 긴 기계선들이 있다. 쇼룸에 입장하면서 밖과 단절된 느낌 그리고 하나의 새로운 세계로 들어왔다는 기분을 느꼈다.

 

 

 

 

 

 

 

 

 

 

아더에러 신사 브랜드쇼룸 층별 안내

 

 

6F ROOFTOP - 루프탑

5F TANK RESTROOM - 스텝 휴식공간

4F TONGUE PLANET - 카페, 전시

3F ADER SHOWROOM - 쇼룸

2F ACC METAL COLLABORATION - 쇼룸

1F EXHIBITION - 전시

 

 

 

 

 

 

 

 

 

 

 

 

아더에러 플래그쉽스토어3.0은 총 6개의 층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입구에 입장한 이후로 층 순서대로 볼 수 있다. 4층에서 1층으로 다시 돌아가려면 다시 입구부터 줄을 서야하니, 사고싶은 물건이 있다면 미리 사진을 찍거나 여러번 확인해두어야한다. 

 

 

아더스페이스3.0 전시공간

 

1층과 2층으로 연결되는 구간까지 계속 복잡하게 움직이는 모니터 속 그래픽들은 아더에러가 말하는 무수한 오류들, 문제들을 뜻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다양한 코드들이 얽히면서 보여지는 색채감이나 복잡한 테크 그래픽이 주는 느낌과 아더에러 패션의 디테일들의 연결성이 기가 막히게 들어맞는다. 스토리가 탄탄한 브랜드.

 

 

 

 

 

 

 

 

 

 

 

 

 


2F ACC METAL COLLABORATION


2층 공간은 협업 컬렉션 등 다양한 특별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프로젝트 스페이스와 쥬얼리, 가발, 양말 등 아더의 모든 액세서리 카테고리가 위치한 액세서리 스체이스로 이루어져 있다. 집기 배치 형태를 비롯해 2층 공간에서 두드러지는 원형 실루엣은 연결된 시간들이 무한하게 이어지는 것을 은유하며 핸드레일의 직선과 원형의 구조적 배치는 경계를 분리하나 그 경계 안의 존재를 포용하는 형태로서 시공간의 분리와 연결을 내포한다. 

아더에러 층별 소개 및 소재보드

 

 

개인적으로 좋았던 각 층별 소개보드. 소개보드에 글만 있는 것이 아닌 그 공간을 구성하고 있는 소재들을 작은 큐브형태로 부착해 보드 자체에서 이미 그 곳의 분위기를 축약해서 느낄 수 있는 점이 아이디어가 좋았다.

 

 

 

 

 

 

 

 

 

 

 

 

 

 

 

디자인브랜드 쇼룸 인테리어

 

 

제품을 촬영하는 건 안된다고 하셔서, 전체적인 분위기만 촬영해보았다. 제품 디테일들이 진짜 최근 본 브랜드 중에서 정말 최고였다. 왜이렇게 단기간에 성장했는지 알만한 브랜드. 구현하기 힘든 텍스쳐나 디테일 퀄리티를 완성도있게 만들어 둔 걸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바닥의 터프팅의 색감과 텍스쳐도 제품과 연결되어 전체적인 분위기 완벽..

 

 

 

 

 

 

 

 

 

 

 

 

 

 

 

 

 

아더스페이스3.0의 아더에러 텍스타일북

 

 

2층에서 재밌었던 또 다른 요소는, 실제 옷감에 사용된 로고나 패턴 그래픽의 원단 상태로 모아둔 텍스타일북이었다. 아더에러의 옷 중 주요한 특징은 맨투맨이나 셔츠 뒤쪽에 라벨을 지그재그로 스티치해둔 것인데 그런 스티치를 패턴처럼 시도해본 것들이나 여러 겹의 프린트로 그래픽 작업을 한 것 등 등 2층의 아더에러 원단북에서 볼 수 있었다. 실제로 원단북에 있던 원단을 옷으로 만든 걸 2층 스텝이 입고 있었다. 

 

 

 

 

 

 

 

 

 

 

 

 

 

 

아더에러 브랜드 라벨, TAG 디테일

 

 

 

But near missed things

 

 

 

 

 

 

아더에러 전시공간 의미, 신사 플래그십스토어

 

 

2층과 3층이 연결되는 계단의 중앙부분에는 작은 조형물이 있는데, 이 조형물 또한 공간의 중앙에 위치시킴으로 또 다른 공간을 의미하는 듯했다. 스텝분께서 설명해주셨는데 용어가 너무 복잡해서 까먹어버림.. 전체적으로 아더스페이스에서 받은 느낌이 우주, 공간, 무중력 등 등과 같이 굉장히 몽환적이면서 다차원적인? 이미지가 있었는데 그걸 작은 조형으로 표현해 둔 것 같아 이것도 기억에 많이 남았다.

 

 

 

 

 

 

 

 

 

 


3F ADER SHOWROOM

브랜드 아더의 메인 컬렉션을 소개하는 3층 쇼룸은 타이니 홀, 디오라마, 달을 형상화한 테라스 도어, 스테인드 글라스를 활용한 빛의 표현을 선보인 공간 등과 함께 단순히 패션 아이템을 진열하는 곳을 넘어 일상의 재미를 선사하는 아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달리는 열차 칸과 한국 특유의 노래방을 재현한 독특한 컨셉의 피팅룸은 공간 속 공간으로 넘어온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아더에러 신사 브랜드쇼룸, 컨셉 피팅룸

 

 

전시를 설명하는 문장과 공간이 완벽하게 일치되어 보여지는 게 쉽지 않은데, 이 문장 그대로 느껴져서 아더에러를 잘 모르고 들어왔다가 열심히 구경하고 팬이 되어 나가게되는 아더스페이스 3.0 플래그쉽스토어. 들어오면 사고싶어지는 이 곳..

 

 

 

 

 

 

 

 

 

 

 

 

 

 

 

 

신사 가볼만한 곳, 아더스페이스 3.0

 

 

우주와 공간 그 자체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소재들의 믹스매치. 벽에서 지질구조를 형상화시킨 느낌이 든다. 거기에 드문드문 박혀있는 채도높은 색상들이 마치 지질구조 속 에러를 보는 것처럼, 굉장히 독특하게 느껴졌다. 심지어 의자조차 독특했다. 어디서도 보지못한 디자인.

 

 

 

 

 

 

 

 

 

 

 

 

 

 

실제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피팅룸 1, 일명 한국 노래방. 설마설마했는데 마이크가 작동된다. 방음벽처리까지 다해놓았다는 이 디테일은 무엇.. 노래방 기본화면에서조차 브랜드 가치를 담으려 애쓴 게 보인다. 

 

 

아더에러 이색 피팅룸

 

 

 

 

 

 

 

 

 

 

 

 

 

달리는 열차칸을 연상시키는 피팅룸 2. 안에서 덜컹덜컹거리는 사운드, 배경음악이 들린다. 이 곳에 들어가면 바깥 공간의 소리가 단 하나도 들리지 않아서 공간 속의 또 다른 공간 그리고 또 새로운 공간, 공간에 공간이 거듭되는 아더스페이스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아더에러 이색 피팅룸

 

 

 

 

 

 

 

 

 

 

 

 

 

신사 플래그쉽스토어를 처음 들어올 때 볼 수 있었던, 아더에러의 브랜드 간판과 유사한 옷 디스플레이 구조물. 무엇하나 같은 게 없다. 꼬인 형태도 멋스럽고, 스틸과 스톤이 어우러진 모습도 멋지다.

 

 

신사 브랜드쇼룸 방문 후기

 

 

빼놓을 수 없는 거울셀카. 뒤쪽 이미지로 알 수 있듯이 3층 쇼룸은 새로운 행성에 들어온 기분이 든다. 바닥명이나 돌같은 대형 구조물을 설치해둔 것까지. 이 복잡하고 다양한 구조물들이 굉장히 조화롭게 배치되어있어서 더 놀랍다. 

 

 

 

 

 

 

 

 

 

 

 

 

 

 

 

 

그리고 달을 형상화했다는 테라스 도어, 염색부터 스티치 디테일 그리고 끈도 페인트되어있는 아더에러 당신은 대체... 쇼룸 구경왔다가 많이 공부할 수 있었다. 가장 자주 든 생각은 응? 이게 구현된다고? 응? 이게 양산된다고? 라는 생각. 그렇게 어렵다고 하는 것을 여기서는 해내는구나. 

 

 

유니트 컨템포러리 브랜드 쇼룸, 아더에러

 

 

 

 

 

 

 

 

 

 

 

 

 

 

 

 

4층은 카페와 아더에러 전시공간이 같이 있다. 그래서 마치 반반의 공간을 나타내는 것같은 사이니지를 4층 입구에서 볼 수 있다. 입구로 들어가는 길은 호텔을 연상시키는데 그 안쪽에 여러 개의 문이 있으니 하나씩 열어보며 각기 다른 재미를 느껴보는 걸 추천! 꼭 추천! 모두 열어보시길.

 

 

신사 신상 카페, 아더에러 텅플래닛

 

 

 

 

 

 

 

 

 

 

 

 

 

 

 

 

 


4F TONGUE PLANET

텅플래닛 카페 공간이다. TONGUE(혀)은 입안에서 소리를 만들어 내고 맛을 느낀느 신체 감각기관을 뛰어 넘어, 본질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중요한 매개체이다. 혀를 통해 맛을 느끼는 순간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순간을 기억하고, 그 순간이 모여 또 다른 공간을 만들어낸다.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 텅플래닛에서 당신만의 에피소드를 만들어볼 수 있다.

신사 가볼만한 곳, 신상카페 텅플래닛

 

 

혀를 뜻하듯이 울룩불룩 구불거리는 구조물인듯 가구인듯 하는 인테리어가 재밌는 공간이다. 테라스쪽 햇살도 좋다. 진짜 쇼룸보다가 지칠만하니 나타나는 카페.. 오히려 신사 길에 있는 카페들보다 조용하고 운치있어서 커피마시기 좋을 것 같다. 

 

 

 

 

 

 

 

 

 

 

 

 

 

 

이색카페, 신사 가볼만한 곳 텅플래닛

 

혀 모양 쿠키, 그리고 다양한 쿠키들이 마치 식물처럼 형형색색으로 흙에 파묻혀있다. 잘려진 손이나 발의 조형물도 자칫 기괴할 수 있으나 위트있게 풀어낸 듯하다.

 

 

 

 

 

 

 

 

 

 

 

 

 

 

 

 


6F ROOFTOP

오색의 스테인글라스가 맞이하는 6층의 루프톱 공간은 4층에 위치한 텅플래닛의 디저트와 음료를 개방된 공간에서 전시 오브제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아더에러 루프탑, 신사 쇼룸 방문 후기

 

 

스텝 휴식공간인 5층은 스킵하고, 올라간 6층에서 펼쳐진 신사 풍경. 카페를 안가는 사람들은 옥상에 올라가 편히 쉴수 있도록 되어있다. 전시는 따로 없다. 그리고 루프탑을 마지막으로 아더에러의 쇼룸은 끝인데, 다시 쇼룸으로 돌아갈 수 없다.. 루프탑에 있는 스텝분께서 구매할 상품이 있냐고 물어보는데 이전에 쇼룸에서 확인하여 구매하겠다고 말하고 올라오면 그 상품을 1층에서 준비해준다.

 

 

 

 

 

 

 

 

 

 

 

 

 

 

 

 

그리고 나가는 입구쪽 1층에는 아더에러의 브랜드굿즈들이 있다. 간단한 스티커부터 메종키츠네와 콜라보한 인형까지 다양한 상품이 있는데, 흰색 티셔츠와 검은색 티셔츠도 있어서 저렴하게 아더에러 티셔츠를 구매할 수도 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아더에서에서 본 맨투맨이 생각나는데.. 아더에러는 사이즈가 A1, A2, A3 등 으로 나눠져있는데 여성 44사이즈가 입기에는 많이 박시하다. 하지만 박시한 맛에 곧 구매할지도. 

 

 

아더에러 신사 플래그십스토어, 아더스페이스 3.0

 

 

소문으로만 들었던 아더레어 플래그쉽스토어. 특히나 이제 막 오픈한 신사점은 하나의 이색 문화공간이다. 아더에러를 모르더라도 이 곳에 가면 아더에러에 반해서 나오게 되는..... 신사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거듭날 것 같다. 신사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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