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서울을 안돌아다니고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제 견디기 힘들어졌다. 주말마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나들이 장소를 찾아 2주째 돌아다니는중이다. 이번 주말은 남양주로 결정. 팔당댐쪽은 아무래도 너무 많이 알려져있고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물의 정원을 알게됐다. 조용하고 강변에 있는 공원같아서 산책하러 가기 딱 좋을 것 같았다. 길이 2차선이라 그런지 차가 더 막히는 느낌. 물의 정원 주차장은 바로 근처에 있고, 물의정원 길 건너편 주민센터와 유사한 건물들 앞에 주차장이 있기도 하다. 우리는 그쪽에 주차하고 들어갔다. 적당한 크기로 꾸며져있을 줄 알았는데, 역시 경기도 클라스. 부지를 사용하는 크기부터 남다르다. 남양주 물의 정원은 그냥 한바튀 돌기에는 좀 크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