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메리카노와 아인슈페너 그리고 시그니처쥬스 니모메선셋 애월에 위치한 니모메빈티지라운지, 원래 협재쪽을 가져다가 점심먹으려던 밥깡패에서 엄청난 웨이팅을 보고는 공항 근처인 애월로 급히 도망나왔다. 그나마 애월은 사람이 협재보다는 한적했다. 5월의 휴가에 모든 한국인이 다 제주로 온 것만 같았던 협재 바닷가 우리는 고즈넉한 느낌의 제주여행이 테마인 관계로 애월은 꽤 좋은 선택이었다.자세히 알아보고 다니는 편이 아닌지라 큰 기대는 없이 들어갔는데 왠걸 제주의 핫플레이스였다. 맛있는 커피와 아기자기한 빈티지소품들이 느낌있게 배치되어 마치 다른 공간에 들어온 것 같았고 창가에 앉아 먹을 수 있는 공간에 처음 자리 잡았는데 눈 앞에 바다가 아주 예쁘게 보였다. 하지만 강풍때문에 실내쪽으로 피신... 시그니처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