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때 가족들끼리 코로나19를 피해 휴식을 취하면서, 집에만 있기는 너무 갑갑한데 어디 가볼 데는 없을까 하던 차에 이모의 추천으로 서후리숲을 가게됐다. 우리가 최우선으로 봤던 사람이 많지않을 것, 일방통행일 것, 숲이 아름다울 것 이 조건에 부합했다. 이 중 가장 좋았던 것은 서후리숲이 양방통행은 A, B코스 시작전 짧은 길만 서로 겹치고 이후는 모두 일방통행으로 내려오는 사람과 얼굴을 맞닿을 일이 없다. 서후리숲(숲 산책) ▶ 노다지장어(점심) ▶ 하우스베이커리(정원카페) 점심 전에 서후리숲에 도착하니 다행히도 사람이 많지않았다. 우리가 산에서 내려오고 점심쯤이 되니까 사람이 슬슬 몰려들었다. 서후리숲 사람없는 시간에 가려면 오전에 가는 걸 추천. 서후리숲 가는 길은 차가 다니는 길도 일방통행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