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 가면서 우리끼리 약속했던 일 중 하나는 무조건 하루에 한번 수영할 것. 첫날부터 수영장 카페에 갔었기 때문에, 호텔 인피니티풀을 가고 싶었다. 발리에 먼저 가서 한달살기 하던 친구가 여행객들을 여럿 만나면서 추천받은 수영장!!! 곡선이 겹겹히 중첩 되어있는 건축 양식과 아름다운 뷰때문에 이미 꽤 유명한 와나 정글에 가기로 했다. 처음에 들어가면서 이미 헉하고 놀랬던 말그래도 외국뷰. 이 맛에 동남아 여행을 다닌다. 진짜 증말!! 좋아!! 우붓에서 택시를 타고 꽤 시간이 걸리는 곳에 있다. 서핑하기 위해 다른 도시로 이동하면서 벤을 빌렸는데, 그 벤을 타고 목적지까지 갔다. 차에서 느긋하게 쉬면서 잘 수 있는 정도로 시간이 소요됐다. 발리의 대부분의 길이 그렇듯, 시골길을 굽이굽이 따라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