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리에서 나무가 자라는 팀버랜드 로고 어제의 달달한 휴식이 끝나고 아침 출근길에 어찌나 눈이 안떠지던지. 힘겹게 일어나 출근 후 회사에서 6시만 바라보고 땡 하자마자 감히 뛰쳐나와 집 근처 상모동의 팀버커피로 왔다. 구미 공단동이나 상모동쪽에는 마땅한 카페가 없다. 아주 보석같은 나의 최애 카페가 총 3군데가 있는데 그 중 매일 밤 12시까지 운영하는 팀버커피는 맘 편히 늦은 시간까지 있을 수 있어 저녁에 곧잘 온다. 커피가 맛있다는 추천으로 알게 된 카페지만 내가 이 카페에서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수제밀크티다. 커피를 저녁에 마시면 잠을 잘 못자는 탓에 맛있는 커피는 뒤로 밀크티를 홀짝홀짝. 옆에 있는 홍스커피에 비해 주제모를 랜덤스타일 노래에 이용 연령대도 굉장히 다양하지만 제일 큰 장점은 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