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kKiosk / 성수 디자인 편집샵 키오스크키오스크 2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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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키오스크 2호점을 성수 간 김에 찾아갔다. 그린랩 바로 건너편 건물! 1호점은 카페 피크닉과 같은 건물에 있는데 작은 사각형 크기만해서 좁은 곳에 가득 차있는 물건들을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하나하나 구경해야만 했던 반면 2호점은 공간이 좀 더 컸다. 귀여운 입간판이 먼저 반겨준다. 오늘은 눈으로 구경만 하다가 가는 걸로.

 

 

  • 전화: 070-7767-0200
  • 주소: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18-14 2층 (뚝섬역 8번 출구)
  • 운영 시간: 12:30 - 20:00 (월요일 휴무)

 

성수의 디자인 편집샵 키오스크키오스크

 

 

 

키오스크키오스크

스몰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운영하는 소규모 독립상점 키오스크키오스크는 현재와 레트로가 공존하는 동시대 속 문화적 언어를 찾아 가볍지만 진지한 이야기들을 풀어갑니다.

 

 

 

 

서울 성수 디자인 편집샵

 

4개의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는데 컬러풀한 디자인 소품들이 많아서 보는 내내 눈이 즐겁다. 손으로 그린 듯한 귀여운 도형들을 예쁜 아크릴로 모빌을 만들어두니 너무 귀엽다. 모빌 구매 욕구가 뿜뿜. 요즘 모빌디자인이 모던하거나 귀엽거나 선택지가 다양해서 좋다.

 

 



텍스타일 제품도 많았는데, 나는 그 중 텍스타일 텍스쳐를 프린트한 폰케이스가 예뻐보였다. 애플 xs는 있는데 왜 xr은 없는 건지...너무 아쉬웠다. 있으면 바로 샀을텐데 아쉽아쉽.

 

 

 

 



 

그릇과 악세사리류도 많다. 집에 그릇이 주황색 유리그릇이라 같이 두면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눈 여겨 본 유리그릇 디자인. 역시 금액이 사악하여 일단 내려놓음.

 

 

 

 

 

 

 이 녀석이 여기도 있었다. 아까 그린랩에서 봤던 귀여운 인센스 홀더가 디자인편집샵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다. 조금 더 큰 사이즈인가 싶었는데, 손으로 들어보니 적당한 사이즈. 그린랩에서는 반투명 유리도 있었는데, 여긴 투명만 있다. 사진 뒤로 보이는 형형색색 유리그릇처럼 보이는 유리 제품들도 모두 인센스 홀더였다. 인테리어용으로 좋을 듯.

 

 

 

 

 

 

 

 

계산대 오른쪽 공간에는 대부분 문구류가 있다. 노트나 필기구들. 보아하니 웜그레이테일 머그컵이나 키티버니포니 노트가 보이는 것 같다. 좋아하는 브랜드들이 가득하다.

 

서울 성수 디자인 스토어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KK 팝업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다. 하늘색 나무선반 위에 가지런히 놓인 물결을 형상화한 듯한 제품들이 많았다. 팝업 이름은 '쉘위댄스, Blackwind 시리즈'이다.


 


〈Curtain Fall – 공허한 순간 느끼는 아름다움〉

2020. 10. 27. 화 ~ 11.22. 일
키오스크키오스크, 서울숲2길 18-14 2층

깊어지는 가을,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며 공허한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가정용 소품을 소개합니다. 아크릴재료의 물성을 이용한 쉘위댄스의 Blankwind는 흔들리는 바람을 본떠 만든 형태입니다. 빛과 바람이 드는 창가에 두면 빛의 흐름과 시간의 흐름이 투명한 아크릴을 투과하여 시시각각 변화하는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이번 〈Curtain Fall〉 키오스크키오스크 쉘위댄스 팝업에서는 Blankwind 시리즈의 기본이 되는 S, M L 화병 시리즈와 함께 라인, 리본, 스탠딩 모빌, 받침대, 조명, 미니 테이블 등 새로운 형태와 기능의 Blankwind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쉘위댄스는 가정용 장식품을 만드는 2인조입니다. 자연적인 것과 인공적인 것의 접점이 만들어내는 정취에 관심을 두고 재료의 물성을 이용해 그 접점을 분재화합니다. 주변의 나른한 움직임, 잉여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시작된 쉘위댄스의 작업은 ‘미약한 기능을 가진'이라는 범주안에서 빛과 바람이 흘러가는 순간, 주변의 불완전한 상황들을 매듭지어 나가는 노동 집약적인 작업의 과정을 반복합니다.

 

 

 

 개인적으로 바다의 산호초나 파도의 물결 그리고 바다에 비치는 햇살들을 닮은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즐었다. 디자이너에 관한 이야기나 제품설명은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작은 노트로 적혀져있다. 그냥 제품을 슥 지나치는 것보다 디자인 제품은 그 안의 스토리를 듣는 것도 참 재밌다.

 

 

 

 

 


 

 

 
둘러보다보니 선반에 대한 관심이 점점 생겼는데, 색이 정말 예쁘다. 이 선반들도 모두 키오스크키오스크에서 주문 제작할 수 있는 제품들이었다. 선반 하나로 이렇게 포인트를 주다니, 요즘 컬러 아크릴과 스틸 제품이 대세인데, 이런 유니크한 우드 컬러 선반도 예쁜 것 같다.

 

 

 키오스크키오스크의 고양이. 어딘가에서 쉬고있다가 기지개를 피며 나오는 걸 몰래 포착했다. 동물은 사랑입니다..🐈

 

 

 

 

 

 

 

 

 

 
역시나 눈이 가는 초록색 선반. 이 사진을 찍은 것도 인센스 홀더여서 였는데, 우드 제품의 금액이 정말 사악하다...그만큼 흔하지 않은 정성이 담긴 디자인 제품. 구매는 다음 기회에...

성수의 디자인편집샵 전시

 

 주황색 컬러와 조형물의 금속 소재가 잘 어울린다. 요즘은 소재 중 아크릴이 점점 더 대중화되는 것 같다. 좋아하는 색이라 그런지 더 눈이 갔던 제품.

 

 

 

 

 

 

 

 

 
제일 안 쪽 공간으로 들어가면 입구쪽에 있던 모빌을 더 다양하게 볼 수 있다. 포스터나 디자인 서적이 주로 디스플레이 되어 있다 디자인편집샵은 역시 유니크한 디자인 엽서나 포스터 사기 좋은 것 같다. 귀여운 키링들도 드문드문 보인다.

 

성수 디자인 편집샵, 키오스크키오스크 2호점

 
전체적으로 색감이 다양하고 기하학적인 패턴의 디자인 제품이 많다. 핑크빛, 그린빛 다양한 색 안으로 들어와 제품들을 구경하는 기분이 드는 키오스크키오스크 2호점, 성수 디자인 편집샵.

 

 

 

 

 

 

 

 

 
대형 포스터부터 작은 엽서, 귀여운 일러스트와 모던한 디자인까지 키오스크키오스크에서 판매하는 인쇄 디자인이 다양하다.

 

 

 

 



제품을 구경하면서 조금씩 보이던 인센스 홀더가 한 쪽에 모여있었다. 그린랩에서 인센스 홀더를 보고 난 이후에 키오스크키오스크 와서도 계속 인센스홀더만 쫓아다니던 나... 귀여운 오리모양 도기에 시선을 뺏겼다. 평평한 도기와 같이 구매해서 디스플레이해두면 정말 귀여울 것 같다.

 

 

 향 꽂이, 아 꽂이. 다같이 아우성치는 도기들이 아기자기해서 귀엽다. 색상도 토기색 처럼 너무 가공되지않은 색처럼 느껴져서 더 자연스럽고 예쁘다.

 

 

 

 

 

 


Cylinder Vase (Black, Polū)(Round, Shadow), 선과 선분

선과 선분 (Line and Segment)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김민선이 운영하는 세라믹 스튜디오입니다.

L&S 도자기는 도예가 김민선이 질 좋은 흙을 반죽, 성형한 뒤 1250도 고온에서 견고하게 번조해 만들었습니다.
각각 모양과 색이 조금씩 달라 더 특별한 우리의 도자기가 당신의 삶에서 돌연한 장면을 만들어내길 바랍니다.

Cylinder Vase는 다양한 색의 메탈 플레이트와 조합 할 수 있습니다.
세라믹 화병 밑에는 자석이 부착되어 철제 가구 위에는 플레이트 없이도 사용 가능 합니다.

Located by HBC Village in Seoul, Line and Segment is a ceramic studio run by ceramist Minseon Kim.
Ceramist Minseon Kim wedges and forms with fine clay. After enduring over 1250 degrees celsius,
the clay is tightly firmed and becomes a part of L&S ceramics.
Each singular and unique ambiguous composition of colors and forms will involuntarily conjure for you a scene of its own.

 

디자인 편집샵 키오스크키오스크

 
키오스크키오스크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의 대부분은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고 있고, 29CM에도 입고되어 있다. 이번에 포스팅하면서 제품이 좀 더 궁금해져 인스타그램으로 찾아봤는데, 키오스크키오스크의 인스타그램 피드에 제품별 스토리를 담아놔서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디자인 소품들. 개성있는 디자이너들의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건, 디자인 편집샵의 특성이자 소비자에게 가장 좋은 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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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skKiosk 키오스크키오스크 온라인 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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