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곡동] 우리 동네의 새로운 발견, MAISON DE DAWL 메종드다월

반응형

> 부산친구가 찾아낸 동네 브런치카페

주택 사이를 걸어다가 골목에 갑자기 아름다운 카페가 보인다.









> 순간 필리핀이나 라오스의 느낌있는 카페에 놀러온 줄.

   번화가 쪽도 아니고 우리 집 근처의 카페라니 너무 예쁘다....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매일 갔을 텐데 





> 입구를 걸어올라가면 왼쪽에 화이트톤의 카페로








> 작년에 유행했던 트렌디한 핑크톤과 대리석 그리고 디자인체어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좋은 건








> 메종드다월의 엄청난 메뉴들

내가 그때 친구랑 얘기하고 포스팅할 거라는 생각을 안해서 찍은 사진이 없다... 하지만 파르페나 커피종류 모두 한국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아니었다.

게다가 이런 동네에 맛있는 메뉴들이라니 메뉴판도 보면 해외 휴양지의 화려하고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메뉴들이 있다.

메뉴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 우리가 시켰던 샤케라또와 청포도 쥬스


그리고 브런치도 시켰고 맛있었는데, 정신없어서 안찍었다.....







> 장장 5시간 넘게 메종드다월에 있으면서 브런치먹고 커피마시고 눈치보여서 홍차를 하나 더 시킴...

시키길 잘했다 엄청나게 귀여운 디즈니 찻잔세트에 홍차가 나옴 ㅜ

내가 좋아하는 웨딩임페리얼 차가 있었는데, 찾잔세트에 매료되어 폭풍검색... 찻잔이 거의 20만원이라니....찻잔은 무슨 스피커나 사야지.....






> 하지만 너무 귀여워......... 차종류 꼭 시켜드세요

기분 계속 울적했는데 이거 보고 계속 귀엽다고 꺄르르거려서 친구가 고등학생된 거 같다고 소녀같다고 했다.

고마워 찻잔아 잠시 10년전으로 돌아갔구나...





> 감성보다는 트렌디하고 화려한 실내 인테리어, 깔끔하고 멋스럽다는 장점이 있다.







> 심지어 소품도 팜.... 안쪽 자리가 그렇게 큰 게 아님에도 요모조모 공간을 잘 활용하신 사장님.








> 카페에서 나와서 반한 두번째.

아뜰리에를 운영중인 메종드다월, 그 땐 불이 꺼져있었는데 캔들과 꽃으로 클래스도 운영하는 거 같았다.

느낌있는 문화공간 하나가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 부산가는 길이 더 즐거워졌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