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좋아 햇빛이 들며 지는 그림자가 예쁘다 정말, 갤러리안나조용하지만 탁 트인 공간에 분위기있는 카페를 찾아갔는데 대만족! > 구미에서 출발해서 석적읍을 지나 꼬부랑길을 지나 30분을 달리면 갤러리안나가 있다. 드라이브길로도 좋아서, 차도 없길래 바람 쐬면서 숲소리들으면서 시속 40으로 천천히 갔다. 아 그리고 다른 후기에서 길 잠깐 헤맸다고 했는데, 들어가기 직전에 공감 200%........ 헷갈린다. 정말 갑자기 갤러리안나가 뙇. > 내가 좋아하는 노키즈존. 아이는 귀여운데 뛰어다니는 걸 제지하지않고 그냥 두는 부모님들 덕분에 기피하게 되었다.진짜 카페에서 뛰어다니는 어린이들 볼 때마다 그 시간들을 버티고 키워낸 우리 부모님께 감사하다. 그리고 부모가 되고싶다는 생각은 자꾸 사라지는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