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꼰날 시그니처, 구름아메리카노
꼰날에 가면 바로 사로 잡는 순수밀크 아이스크림이 올려진 구름아메리카노다. 처음에 아이스크림 한 입 그리고 아메리카노 한 입 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는다. 그러다가 아이스크림이 반 정도 남았을 때 아메리카노와 섞어주면 라떼로 먹을 수 있다. 느끼기에 아포가토의 큰 버전을 보는 느낌이랄까. 다양한 맛을 느끼기 좋고 무엇보다 아이스크림이 정말 맛있다. 나뚜루의 순수밀크와 비슷한 구름아메리카노의 아이스크림. 가격대도 무난하다.
> 사랑해... 사랑에 빠진 카페꼰날의 두번째 시그니처(내 기준), 리코타 팬케이크
주문을 하자마자 30-40분정도 소요된다. 반죽부터 다 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그 말 듣는 순간 맛에 대한 신뢰도는 업업!
그리고 고대하던 팬케이크가 나왔는데, 리코타의 행방을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포크로 한입 푹 집는 순간 바닥에서 인사하는 리코타치즈! 이제까지 먹었던 리코타 느낌이 아니라 좀 짭쪼롬하다. 그리고 그 짭쪼롬한 리코타치즈와 달달한 생크림이 한 번에 입안에! 단짠 취향저격, 사랑할 수 밖에 없는 팬케이크였다. 게다가 신선한 과일까지. 다음에 광주가면 무조건 또 먹어야지 다짐 그리고 또 다짐!
> 카페 꼰날 전쟁 1초전 (사진 찍자마자 무섭게 다 먹어버렸다는...)
> 카페꼰날의 귀여운 세번째 시그니처, 커스타드 슈!
사실 정확한 이름이 기억안난다. 볼터치가 너무 귀여운 슈는 1초만에 우리들의 입안으로 사라졌다.
구름아메리카노/팬케이크/슈 중에 고르라면 팬케이크! 슈는 커피와 잘 어울리지만 굉장히 놀라운 맛이거나 그렇진 않다.
> 신선해보이는 과일들이 카운터 앞에 있어 카페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는 효과...
> 오후에 이미 많이 품절된 꼰날의 베이커리
> 슈의 종ㄹ는 총 4가지. 다른 케잌들도 굉장히 맛있어보였다.
> 1.5층은 꼰날 직원들의 휴게공간, 1층의 안쪽에 들어가면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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