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턴 패브릭 포스터와 인테리어 소품 브랜드 추천
- EVERY MOMENT/lifestyle
- 2020. 9. 21.
지금 집으로 처음 이사하고 낡은 중문이 너무 싫어서 패브릭 포스터를 한참 찾았었다. 사실은 뻔한 패브릭포스터가 구매하기 싫었던 내가 찾은 건 패턴 커튼이었다. 큰 창문커튼이 아닌 패브릭포스터같은 커튼. 결국 가리개커튼으로 중문을 가리고 나서야 집이 안락하게 느껴졌다. 집안에서 바꾸기 힘든 건 역시 가려야 제 맛. 혼자 살면서 느끼는 건 집을 꾸미다보면 비싼 대형 가구가 아닌 패브릭으로도 충분히 집안의 분위기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집꾸미기 어플인 오늘의 집을 보면 다양한 패브릭상품을 볼 수 있는데, 좀 더 좋은 퀄리티의 유니크하고 감각적인 디자인 브랜드를 원한다면 아래 브랜드들을 참고하는 것을 추천. 쉽게 인테리어에 실증내는 스타일이다보니 홈패브릭 브랜드를 여러개를 알고 있었던 게 인테리어 꾸밀때 진짜 꿀팁이었기 때문이다.
1. dropdropdrop 드롭드롭드롭
요즘 가장 좋아하는 패브릭브랜드, 드롭드롭드롭의 한폭커튼은 유니크한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것 같다.
마리메꼬는 여성스러운 느낌인 반면, 키티버니포니는 귀엽고.
모던하면서 시원한 그래픽패턴을 찾는다면 드롭드롭드롭이 딱 적당한 것 같다.
한폭커튼으로 알게됐던 브랜드인데, 이번에 알아보던 중 포스터 판매도 하고있었다. 가리개커튼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가리려고 단 커튼이 집안의 분위기를 살리는 걸 경험하게 될 듯. 그리고 시원한 그래픽 패턴도 있지만, 위쪽 사진에 보여지듯이 커튼 사진 3개 중 중앙의 디자인의 경우 아기자기한 패턴과 색감도 있다.
역시 패턴그래픽 브랜드답게 에코백이 감각적이다. (드롭드롭드롭 에코백 약 3만원)
근데 이번에 서치하면서 놀랐던 것은 드롭드롭드롭이 옷도 판매하는 회사라는 것....... 신선했다.
:: 드롭드롭드롭 온라인 판매처
29cm / W CONCEPT / HAGO / MUSINSA / 오늘의집 / SSG / 10x10 / 1300k / AMYZON / CUPANG / DIVING HOME / NAVER LIVING WINDOW / THE AMall
2. Marimakko 마리메꼬
https://www.marimekko.com/com_en
신세계백화점 등에도 입점되어 있던데, 셀렉트샵인 29cm에도 상품을 볼 수 있다.
프리미엄브랜드에 속하기때문에 저렴한 금액은 아니다. 무엇보다 일명 꽃을 단순화시킨 패턴이 시그니처 패턴이기때문에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있는 편이다.
자칫 귀엽기만 할 수도 있는 둥근 플라워패턴을 시원시원하게 배치하면서 모던한 감성이 있는 북유럽디자인으로 보인다.
:: 한국 내에서 구입가능한 대표사이트, 신세계몰
http://shinsegaemall.ssg.com/specialStore/marimekko/main.ssg
다양한 인테리어소품도 판매한다.
누구나 집에 하나쯤 있을법한 중국산 디자인이 아니라, 고급스럽고 유니크한 디자인.
패브릭 브랜드가 그렇듯, 에코백도 예쁘다. (마리메꼬 에코백 약 4만원)
3. kitty bunny pony 키티버니포니
대개 디자인브랜드 사이트를 보면 그 브랜드가 추구하는 감성이나 방향이 드러나기 마련인데, 은은한 그레이톤이 차부하게 잡아주고.
패턴은 색감이 통통 튀어, 귀여운 느낌이 있지만 모던함도 같이 느껴진다. 그래서 귀여운 키즈패턴부터 모던한 솔리드컬러까지 다양하다.
키티버니포니는 귀여운 이름처럼 고양이, 토끼, 조랑말로 디자인한 패턴이 시그니처 패턴이다.
가장 유명한 건 버니 패턴.
최근 브랜드 내 제품브랜딩을 했는데, 패브릭스라고, 천, 부자재 등 키티버니포니만의 감성을 담은 제품을 판매한다.
나도 미싱기를 한 대 입양해왔는데, 키버포 패브릭스를 보고 구매해서 한번 써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담요나 베딩, 쿠션커버로 포인트주기 좋은 시원시원한 패턴, 컬러도 다양하다.
할인을 1년에 한두번 하는거 같던데, 진짜 자주 안하기때문에 연말할인같은 때를 노리는 것도 좋을 듯.
:: 메종키티버니포니 오프라인샵 (합정)
4. dailylike 데일리라이크
앞서 소개한 브랜드들과는 달리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패턴, 키즈제품이 주류인 브랜드 데일리라이크.
몇가지 특별한 점이 있는데, 본사가 대구에 있는 대구 텍스타일브랜드이며 텍스타일브랜드지만 이유식 봉봉세트가 인기있는 제품 중 하나다.
그 이후로 키즈 제품군을 더 다양화하는 것 같다.
이번에도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키즈 파자마 상하의 세트가 나왔더라는.
종종 할인을 하는데, 카카오톡 채널로 소식받아두기를 해두면 데일리라이크 할인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이 브랜드가 좋은 것은 패브릭을 따로 다 판매한다는 것.
직접 에코백을 만들 수도 있다. 위쪽 패턴에도 느껴지듯이 모던감성보다는 키치하고 귀여운 느낌이 가득 담겨있으며,
아기자기한 감성을 가지고 있다. 판매하는 그릇이나 식기류도 보면 아기자기하고 귀엽다.
5. ssogonsogon 소곤소곤
코오롱몰에 입점해있는 것을 보고 알게된 브랜드. 일단 이름부터 너무 귀엽네.
개인적인 생각으로 웜그레이테일과 키티버니포니를 적당히 섞어놓은 느낌.
단순한 동물패턴의 패브릭포스터는 웜그레이테일을 연상시킨다. 아무래도 요즘 사람들이 많이 찾는 스타일이라 그런가.
창문 가리개나 방문 가리개로 사용하기 좋은 귀여운 패턴이 많다.
사실 난 커텐도 좋지만 이 브랜드가 좋았던 점은 에코백이 정말 다양하다는 것. 귀여운 패턴감의 에코백의 선택지가 정말 넓다.
봄, 여름 그리고 가을에 청바지나 티셔츠 입고 심플하게 포인트주기 좋은 패턴 에코백. (소곤소곤 에코백 약 3만원)
여러 홈패브릭 제품으로 집을 꾸밀 수도 있지만, 이런 브랜드들의 특징은 파우치나 에코백을 기본적인 상품군으로 구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가방에 하나쯤 넣고 싶은 패턴을, 집 커튼이나 보기싫은 벽 가리개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좋은 점이다.
난 집에 낡은 중문을 큰 패브릭포스터로 가려놨는데,
이따금 패턴포스터로 교체해서 집안의 분위기를 환기시킨다.
왜냐면 계절마다 가지고있는 베딩 디자인이 다르니까 집안의 패브릭 색감을 맞추면 집이 더 정돈되고 꾸밈있어 보이기 때문.
집꾸미기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길!
+ SOU SOU 소우소우
아기자기한 일본 패브릭 브랜드, 소우소우는 가마구치백이 가장 유명하다.
패브릭도 별도로 다 판매하고있는데 국내에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덜 된 것 같아서 좀 아쉽.
편집샵 사이트에서 가끔 기획전을 하는 것 같지만, 국내 구입처는 찾지못했다. 패브릭구매시 직구를 이용해야할듯.
쉽게 구매하기 힘든 브랜드 같아서 아쉬운 마음에 메인으로 소개는 안하고 그냥 덧붙이기.
'EVERY MOMENT > lifesty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코백 말고 디자이너 니트백 - 1탄 (10) | 2020.10.06 |
---|---|
서른살의 모던 페미닌 쇼핑몰 추천 리스트 (2) | 2020.09.30 |
자라 ZARA 를 자주 입는 사람들이 좋아할 패션브랜드 (5) | 2020.09.29 |
동글동글 귀여운 디자인 캐릭터 소품으로 소확행 (0) | 2020.09.20 |
서른살이 애정하는 자체제작 여성 패션 쇼핑몰 추천 (2) | 2020.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