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신논현역 파티룸 - 브라이덜샤워 블러리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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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에 결혼 예정인 친구의 브라이덜 샤워를 위해 몰래 서프라이즈로 준비했던 강남 브라이덜 샤워 후기 🦋

브라이덜 샤워를 알아보면서 여러가지 제약이 있어 장소를 찾는 데 고민이 많았다. 우리의 조건은 아무래도 위치가 가장 중요했고, 평일에 있는 공휴일에 이용할 예정이었던 터라 (모두 회사원) 다음날 출근해야하니, 각자 집가기 너무 불편하지 않은 교통이 편리한!! 위치 중요중요, 그리고 드레스샵갔다가 바로 갈 예정이라 브라이덜 샤워 파티 준비를 별도로 하지 않아도 되는 곳을 찾았다. 이 모든 것을 나름 대로 만족했던 강남 블러리룸. 신논현역 바로 옆이라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다.

 

💛 브라이덜샤워 장소 선정이유

· 시간: 오후 2~3시 이후부터 사용 가능 장소
· 위치: 압구정로데오역에서 이동이 편한 곳
· 가격: 10만원대

 

 

 

 

 

 

 

 


Blurry Room

브라이덜 샤워 소품 이용 및 드레스 대여 가능한 강남 파티룸

 

 

 

 

 

 

그렇게 고르게 된 강남 신논현역 파티룸, 블러리룸. 처음 건물을 찾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 그 이유는, 블러리룸에서 보내주신 문자를 늦게 확인해서 건물명을 몰라 한참을 헤맸던 것인데 요즘 왜이렇게 알람소리가 안들리는 건지 후하후하...... 조금 낡은 건물의 9층에 위치한 블러리룸. 건물과는 달리 블러리룸 문을 여는 순간, 깔끔한 내부!

 

 

 

 

 

 

 

 

 

 

 

 

 

 

 

 

 

 

이용 후 안내사항이 여기저기 붙어져있는데, 그만큼 이용하시는 분들을 잘 관리하여 블러리룸을 예쁘게 운영하시려는 주인분의 마음이 보인다. 블러리룸에서 감동받았던 부분은 미처 챙기기 어려운 세심한 부분까지 준비가 잘 되어있다는 것이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옷 갈아입기 편하게 작은 탈의실처럼 가림막도 있고, 와인잔 그리고 간단한 식기 및 그릇까지 있다. 

 

 

 

 

 

 

 

 

 

 

 

 

 

 

 

 

 

 

 

브라이덜 샤워의 핵심, 포토 공간을 중심으로 스포트라이트 조명 그리고 일반조명이 여러군데 배치해있다. 블러리룸을 이용한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기 불을 끄고 오로라조명을 활용해서 뭔가 개성있는 방법으로 많이 찍으셨던데 우리는 그저 기본에 충실하기로 했다.

 

 

 

 

 

 

 

 

 

 

 

 

 

 

 

 

 

 

 

큼직한 조화들이 책상 전체에 그린&화이트 칼라로 디스플레이되어있고, 그 옆으로 다른 포토존으로 보이는 꽃장식 액자모양 부스? 같은 게 있었다. 하지만 블러리룸의 공간이 크진 않아서 조형들을 이리저리 옮겨 1곳의 포토존을 다양하게 바꾸며 촬영했다.

 

 

 

 

 

 

 

 

 

 

 

 

 

 

 

 

 

 

 

 

 

 

 

 

나름대로 톡톡튀는 개성의 과일 모형들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취향이 아니라서 촬영할 때는 옆쪽에 치워두고 다른 꽃들로 재배치해서 촬영하고 놀았다. 작은 나비라던지, 브라이덜샤워가 적혀진 종이라던지, 사소한 디테일이 많다. 

 

 

 

 

 

 

 

 

 

 

 

 

 

 

 

 

 

 

 

 

 

약간 아쉬웠던 점은, 벽면이 전체적으로 깔끔하지 않고 스탠드조명의 경우, 기울어져있어서 불안해보였다. 건드리면 부서질 것같은.... 그래도 조명도 다양하고 빔프로젝트까지 있어 마치 하나의 스케치북처럼 다양한 용도의 공간을 지향한다는 블러리룸이라는 컨셉에 딱 맞다.

 

 

 

 

 

 

 

 

 

 

 

 

 

 

 

 

 

 

 

공간을 다 둘러보고 본격, 브라이덜 샤워 준비에 앞서 소품 구경! 주인장님의 센스있는 소품 카테고리별 보관함. 

그리고 서프라이즈로 브라이덜샤워를 하다보니, 예비신부 옷이 필요했는데 모두 적당히 잘 맞는 사이즈라 촬영용으로 충분했다. 옷은 블러리룸 인스타그램 (@blurryroom_studio) 에서 확인 가능!

 

 

 

 

 

 

 

 

 

 

 

 

 

 

 

 

 

 

레이스끈이 있길래 예비신부 머리 묶기 시도...

처참히 실패하여 그냥 머리 풀고 사진찍기로 결정!

 

 

 

 

 

 

 

 

 

 

 

 

 

 

 

 

 

 

 

 

핸드폰 거치대가 있어 촬영하기 편하다. 대신 리모콘이 없다. 우리가 못찾은건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다른 디지털기기들이 워낙에 잘 되어있다보니 리모콘이 없는 게 많이 아쉬웠다. 다행히 친구 중에 애플워치 사용자가 있어 (감사♥) 촬영은 잘 진행함.

 

 

 

 

 

 

 

 

 

 

 

 

 

 

 

 

 

 

 

 

 

 

 

 

 

신부 홀로 첫 스타트 컷!

자연광 스튜디오라고 했는데 분명.... 촬영할 때 보니 창가측 뒤에 블라인드가 있어서 채광이 있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오후3~4시였던 데다가 블라인드까지 있어 블러리룸이 전체적으로 어두웠다. 촬영하는 데 사진이 자꾸 어둡고 칙칙하게나와서 속상...

 

 

 

 

 

 

 

 

 

 

 

 

 

 

 

 

 

 

나와라 필터어플 스노우!!!! 

 

 

 

 

 

 

 

 

색감을 확 바꿔준 스노우 어플, 그 김에 아멜리아즈 케이크도 제대로 한 컷 찍어본다. 그린화이트 조화 틈에 통통튀는 민트색이라니 너무 산뜻하고 예쁘다 ✨

 

 

 

 

 

 

 

 

 

 

 

 

 

 

 

 

 

 

 

 

 

 

 

아무래도 뭔가 부족한 것 같아서, 옆에 있던 대형 꽃 액자틀을 옮겨왔다. 자연광 스튜디오가 아니라면 꽃으로 꽉 채운다음 필터로 쭉쭉 가보자고! 꽃의 모양이 약간 하트처럼 되어있어서 생동감있어 만족~ 열심히 블러리룸 포토존을 만드는 브라이덜 샤워 주최자 2인

 

 

 

 

 

 

 

 

 

 

 

 

 

 

 

 

 

 ♥ 본격 촬영 타임

 

 

 

 

 

 

 

 

 

 

 

 

 

 

빈 손으로 가서 편하게 브라이덜샤워 즐기고 나올 수 있는 블러리룸

9호선 신논현역 바로 옆이라 이용하기 편했습니다.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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