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셀톤포인트에 내리면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티켓부스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다.
1번에서 11번까지 같은 형태의 부스가 붙어있고 들어가면 손짓으로 이리오라며 호객행위를 한다. 호객행위는 공격적인 편은 아니다.
제셀톤포인트 티켓부스 중 가장 저렴한 곳은 10번
우리가 워낙 별 준비를 안하긴 하지만 간단히 블로그를 찾긴했는데 그 때 티켓부스 10번이 저렴하다는 정보를 읽었다.
하지만 일단 1번부터 랜덤하게 몇 개의 부스를 돌기로 결정. 합리적인 가격에 물놀이를 하려고 투어예약하는 시간을 작정하고 비웠다.
1차시도하고 밥먹고 2차시도까지 함.
코타키나발루에서 스쿠버다이빙
만따나니섬 vs. 사피섬
멀다 / 가깝다
비싸다 / 저렴하다
사람이 적다 / 사람이 많다
엄청나게 아름답다 / 괜찮다
코타키나발루 만따나니섬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려했는데 계속 엄청 비싸다고 사피섬을 추천받았지만 우리는 만따나니는 가고싶고. 결국 3일차 계획을 바꿔서 2일차/3일차 모두 물놀이를 하는 걸로 결정했다.
2일차: 만따나니섬 스노쿨링 + 나나문 반딧불투어
3일차: 사피섬 스쿠버다이빙
1번부스
<1차시도>
사피섬 스쿠버다이빙 + 나나문 반딧불투어
280링깃(1인) 한화 약 84,000(기준 1링깃 = 300원)
만따나니섬 스쿠버다이빙 + 나나문 반딧불투어
400링깃(1인) 한화 약 120,000
/말 계속 상황에따라 유리하게 바꾼다. 알고보니 만따나니섬 들어가는 보트장소와 나나문가는 보트장소는 동일했음. 아마 만따나니섬말고 사피섬으로 유인하려 조금씩 부풀린거 같다.
/1번부스 직원은 우리가 가격비교하면서 흥정하는 거에 기분나빠하고 우리는 말바꾸는 태도때문에 불쾌.
5번 부스
/거래를 많이 안하는지 금액을 정확히 모르고 여기저기 계속 전화하는 걸 보고 DC의 폭이 적을거라 예상했다.
9번 부스
/호객행위에 갔으나 패스...
10번 부스
<2차시도>
1/만따나니섬 스노쿨링 + 나나문 반딧불투어
2/사피섬 스쿠버다이빙
Total : 630링깃 한화 약 189,000
/일단 빠르게 가장 먼저 최저금액을 제시. 여러번 말 번복없이 처음 제시한 금액이 가장 저렴한 최종금액. 하지만 투어를 여러개 하면 묶음할인을 해준다(우리가 받은 할인) 제셀톤포인트 10번부스가 가장 저렴하다는 게 정답인듯.
만따나니섬
차량 이동시간 약 1시간 40분
보트 이동시간 약 40분
이동시간만한 가치있는 바다였다. 진짜 후회없었음. 하지만 나나문 반딧불투어 대기시간이 길다. 진짜 나눠주는 빵도 너무 맛없고 우리가 여기서 뭐하나...는 생각에 시간이 너무 아까웠다.
나나문
반딧불이 화려하게 꽉차있고 막 쏟아지는 걸 기대하면 안된다.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 정도라고 생각하고 가면 기대 이상을 느낄 수 있다.
노을 다 질때쯤 들어다서 깜깜해질때까지 투어진행.
벌레기피 스프레이를 뿌리면 반딧불이 잘 오지않아서 조심해야한다.
사피섬
보트 이동시간 약 20분
말그래로 호핑투어. 보트도 보통 사피섬으로 바로 안가고 다른 섬들에 사람들 내리고 타고 이동한다. 사피섬은 입구부터 사람이 정말 많다. 그리고 섬 입장료도 있다.
사피섬 입장료 = 1인당 20링깃
사피섬 갈때 현금을 100링깃 이상 준비해야한다. 섬 내에서는 카드사용이 안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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