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맛집] 경의선 숲길의 조용한 고급 이자카야, 오모테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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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주 추천때 보여주셨던 사케 3종류. 사장님에 사케에 대해 잘 아시는 것 같다. 기억나는 건 중간의 사케 맛이 와인과 유사하다는 거.



크지않은 작은 이자카야. 조용한 분위기에 음식이 정갈하다. 다양한 사케가 준비되어있다.



예약했었던 터라 제일 큰 테이블에 5명이서 앉았다.

오모테나시는 대형 테이블 1 아마 약 7명까지 앉을 수 있을 거 같다. 그리고 2인용 작은 테이블 2개 나머지는 바테이블이다.

바테이블도 느낌있다.




식전주를 고르기 전에, 성게부터. 성게 알은 먹어봤는데 이건 처음이었다. 쫄깃한 식감. 와사비듬뿍 주시는 거 너무 좋다. 식사를 끝낼때쯤 와사비는 다 먹게되더라...





우리가 고른 사케는 제일 오른쪽 사케. 사케같은 사케

호오비덴 하쯔시보리. 깔끔하고 식전주로 입맛을 돋궈준다.



사케잔도 이쁘구만... 끝부분이 각져있는게 저 유리잔 브랜드 특징이라고.



새콤한 미역무침에 살짝 데친? 찐? 굴 맛있다.



전복과 유자? 소스. 굴부터 전복까지 완전 취저



사시미들. 두껍게 썰려있어 입 안에 꽉찬다. 만족!



어느정도 식사를 먹자, 식전주 외에 식중주를 추천받았다.
그 중 제일 오른쪽인 전투? 여성을 닮은 맛. 을 먹기로



잔도 다른 잔으로 셋팅. 좀 더 강한 술맛에 목넘김이 좋다. 식전주와는 또 다른 매력.



뒤이어 나온 세꼬시. 꼬들꼬들하니 맛있다.



돔? 생선이름 들었는데... 그새 잊었다. 절인 버섯과 비늘까지 살짝 구워 바삭한 식감이랑 부드러운 생선살이랑 식감조합이 좋다.



이제 육류! 한입에 듬뿍먹어야한다는데, 소고기가 좀 짜서 간이 내 입에 안맞았다.. 게다가 좀 쫄깃하거나 질긴걸 잘 못먹는데 씹는데 오래걸려서 힘들었다.



다시 돌아온 굴. 이제는 굴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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