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키지프리] 서울 마포구 공덕에서 한식과 와인 한 잔, 락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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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동료들과 김포 와인아울렛에서 와인을 공동구매한 후에 강서, 마포 아니면 용산 콜키지프리 식당 찾아다녔었더랬다.

요즘엔 코로나19때문에 그런 취미는 사치.......요새 와인 못마신지 오래되었지만.

락희옥처럼 테이블이 떨어져있는 곳은 코로나19 중에 그나마 가기 괜찮은 식당이라는 생각에 포스팅.

락희옥은 체인점으로 을지로, 광화문, 서초교대역점 그리고 내가 갔던 마포 본점 총 4곳이 있다.

 

 

:: 공덕 락희옥 위치

https://map.naver.com/v5/entry/place/36665426?c=14131906.4636007,4515272.8846127,13,0,0,0,dh&placePath=%2Fhome%3Fentry=plt

 

네이버 지도

마포구 공덕동

map.naver.com

 

 

 

 

내가 여길 가자고 강력 추천했던 것 같은데,

한식을 무척 좋아하기때문. 맛이 너무 진하지 않은 한식과 와인의 조합은 사랑이다.

 

 

 

테이블은 널찍히 떨어져있고 공간이 크기때문에 소리가 많이 울린다.

그 말인 즉, 좀 시끄럽다. 지금은 테이블을 더 정리했을 수도 있지만 내가 갔던건 작년이기때문에 정확치가 않다.

우리 테이블 6명이서 얘기하는데 가끔.. 뭐라고??? 라고 여러번 묻게 되는 정도? 저녁시간대라 그런가.

지금은 가면 코로나19때문에 사람이 전보다 적으니 어떨지 모르겠다.

 

중앙에 큰 선인장이 있는데 이 덕분에 평범할뻔했던 인테리어가 정돈되어 보인다.

 

 

 

 

 



 

 


한 쪽 벽면에 빔으로 감각적인 영상을 틀어줬는데, 허전했던 벽을 영상으로 채워 아트월같은 느낌이랄까.

다시봐도 이쁘네.....

 

 

 

 

 

 

 

 

 



 

 

기다리고 기다리던 문어 숙회​, 만약 와인이랑 먹는다면 맛이 강한 초장보다는

기름장에 찍어서 백김치랑 그리고 화이트와인이랑.... 최고.

 

 

 

 

 

 

 

 

 

 

이건 거의 내 맘대로 시키고싶은 거 다시킨 느낌.

김치말이국수와 성게알 비빔밥인데, 내가 먹고싶었던건 김치말이 국수.

기분적인 국수고 딱히 특별한 점은 없었다. 사실상 락희옥 식사류는 비추.

메인 메뉴위주로 시키는 게 맛있고, 식사는 말그대로 배채우기용으로 먹어야함.

 

 

 

 

 

 

 

 

락희옥 메뉴 중 베스트는 굴전! 굴전이 제일 맛있다.

우리가 락희옥에 저녁시간대보다 일찍 도착해서, 주문할때 웨이터분이랑 얘기할 시간이 꽤 있었는데.

메뉴가 아닌 벽에 붙어있던 포스터? 에 있던 메뉴였다. 너무 강력추천하셨는데 첫번째에는 시키지않았고.

두번째에 주문했는데, 왠걸 처음부터 시킬걸하고 후회해버림. 너무 맛있었다. 추울때라 그런가. 굴이 제철이다보니 더 맛있었던듯.

 

일단 잘 튀기기도 하셨고. 씹었을때 굴이 부드러워서 좋더라.

 

 

 

 

 

 

 

 

 

 



우리가 가져온 와인 자랑

다같이 먹는거다보니 비싼 와인은 없지만, 각자 여행다녀오면서 사온 와인도 섞여있어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었다. 새로웠달까.


 

 


왼쪽부터
미국에서 공수해온 와인, 내추럴 화이트와인 그리고 레드와인 2병.

 

 

 



​당시 라벨만 찍어도 되는데, 왜 난 뒷라벨 찍기에 열심히였을까. 취했나.....

 

 

 

 

 

 

 

 




 

 

6명이서 4병을 마셨는데, 모자란 듯 적당히 기분좋게 마시고 집으로 각자 헤어졌다.

공덕은 위치도 좋은데다가 9호선와 5호선이 있어서 서울 각지에 사는 멤버들이 만나기에 교통요건이 좋았다.

콜키지프리에다가 맛있는 메인메뉴 다 좋았지만. 다만, 마포 락희옥이 너무 시끄러웠던건 별로...

 

보쌈이 바라본 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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