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카페] 서울식물원 근처 카페, 우드진 WOOD J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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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나루역 근처의 커피가 맛있는 감각적인 카페!

 

첫번째 우드진(5호선 발산역과 마곡역 사이)이 처음 생겼을 때, 개성있는 인테리어인 우드와 진의 조합과 특색있는 시그니처메뉴로 줄서서 테이크아웃을 해야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우드진이 마곡나루역에도 있다는 얘기에 가보았는데 첫번째보다 사람이 적지만 메뉴는 동일해서 오히려 2호점에 자주 가게되었다. 오늘 마곡식물원 나들이가면도 갈 정도로 좋아하는 카페다. 식물원을 가게되면 가는 것을 추천.

 

 

 

카페 우드진 2호점 네이버지도 링크: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058202058

 

네이버 지도

카페 2nd 우드진

map.naver.com

위치가 가까운 편은 아니다. 참고로 그냥 테이크아웃용으로 마곡나루역 바로 근처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땡땡커피 with 나따오비까'가 가장 가깝다. 그 다음은 투썸플레이스.

 

 

 

 

 

 

 

 

 

 

 

 

 

처음 우드진 생겼을 때는 간판이 진청색으로 굉장히 예뻤는지 올해 여름 특히나 비를 많이 맞아서 그런지 청이 많이 바랬다. 개인적으로 바랜 느낌보다는 진청이 예쁜 듯.... 자세히보면 자수처럼 새겨져있는데 이런 아이디어를 보면 우드진 사장님이 굉장히 감각적이신 것 같다. 

 

 

우드진의 좋은 점은 바깥쪽 테이블이 자연스럽게 잘 배치되어 있다는 점인데, 코로나19로 인해 매장 내 테이블이용이 불편하다면 우드진 카페 앞 야외 벤치에서 마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그리고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우드진의 문구로 'wood jean in the Grey buildings' 회색 건물 속 우드진. 시멘트로 덮힌 빌딩 틈 속에서 자연스러운 나무색 인테리어가 더욱 돋보이는 것 같다. 

 

 

 

 

 

 

 

 

 

 

 

 

 

 

 

 

 

 

특색있는 메뉴들로 따로 꾸며놓은 인테리어용 메뉴판. 진 종류의 천을 보드에 감싸기를 한 다음 우드랑 매칭한 게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무엇보다 청과 나무색이 이렇게 잘 어울리다니. 우드 위에 올라가는 글씨도 청색을 사용해서 바탕면에 깔린 진 컬러와 위화감이 없고 조화롭다. 

 

 

 

 

 

 

 

 

 

 

 

 

 

 

 

 


마곡나루역 카페 우드진 메뉴

 

 

 

메뉴 중에는 특별히 먹는게 없다면 아인슈페너 우드진 버전, 아이스 우디슈페너(커피)나 얼그레이 밀크티(커피X)를 추천! 좋은 점은 따뜻한 음료와 차가운 음료 금액이 동일하다는 것이다. 아이스 금액을 다르게 받는 매장이 많은데 간단하게 사이즈로만 가격 정책을 꾸려놔서 메뉴 주문시 플러스 되는 금액이 없다. 

 

아이스티도 다른 가게들과 차별점이 있는 수제 레몬시럽+2가지 홍자로 만든 달콤한 아이스티다. 평소 생각하는 뻔한 아이스티가 아닌 고급진 아이스티 맛이라 색다르고 한번 먹으면 가끔 적당히 단 음료가 먹고싶을 때 생각날 맛.

 

 

 

 

 

 

 

 

 

 

 

 

 

 

 

 

 

 

 

 

우디슈페너를 시키면 아래의 우드진이 영문으로 써진 투명 플라스틱 컵에 음료가 나오는데, 누구 글씨인지 종이 테이프에 저렇게 무심코 써놓은 글씨가 평범한 투명컵을 예쁘게 만든다. 우드진 인테리어는 적은 금액으로 효과적인 아이템들이 많은 것 같다. 

 

우드진 카페의 우디슈페너 컵
마곡나루역 카페 우드진
서울식물원 근처 카페, 우드진의 개성있는 카페 인테리어

 

 

 

 

 

 

 

 

 

 

 

 

 

 

 

 

 

 

 

직원들이 사용하는 앞치마도 모두 디자인이 같은 게 아니라 어떤 건 스트라이프, 어떤 건 무지 진청으로 유사한 색감을 써서 통일감을 높히고 안쓸때는 잘 보이는 벽에 걸어놓음으로서 또 하나의 인테리어 역할을 한다. 

 

음료를 시키면 주는 쿠키이다. 진 컨셉에 맞게 음료 트레이도 청바지의 진 텍스쳐를 닮은 트레이다. 부드러운고 바삭해서 커피랑 같이 먹기 좋다. 보통은 이렇게 휴지 위에 얹어서 주지만 테이크아웃할 때는 미리 쿠키를 포장해달라고 하면 해주시니 요청할 것.

 

 

 

 

 

 

 

 

 

 

 

 

 

 

 

 

 

 

눈누난나. 오늘은 테이크아웃해서 식물원 나들이하러 가는 날. 실패없는 우드진의 따뜻한 라떼와 아이스 얼그레이 밀크티. 밀크티는 다른 카페 밀크티 음료보다 향이 강해서 향이 진한 걸 싫어한다면 비추. 우드진 라떼는 개인적으로 고소하다고 느껴진다. 커피 종류를 산미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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