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설록] 오설록 티뮤지엄 티스톤 티라운지 체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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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록 티라운지 TEA LOUNGE

- 전화: 064-794-5321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15 (오설록 티스톤)

- 이용 시간: 1회차 10:30 - 11:30 / 2회차 14:00 - 15:00

- 이용 금액: 30,000원 → 할인가: 23,500원 (하나투어 티켓)

 

 

 

오설록 티뮤지엄의 티라운지 후기

 

20대 초반에 제주 여행왔을 때, 이니스프리에 다니는 친구 추천으로 오설록 티스톤 다도체험을 경험하고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었다. 지인이 오설록 티스톤에 근무하고 있어서 연락하게되면서 티라운지라는 새로운 곳이 생겼다는 걸 알게되었다. 

 

 

 

 

 

 

 

 

 

 

 

티 라운지 체험 구성

- 그린투어 (20분)

- 티라운지에서의 티타임 (핑거푸드 무료)

- 나만의 블렌디드티

 

 

오설록 티뮤지엄의 티라운지 그린투어 후기

 

티스톤 다도체험과 달리 티라운지는 간단한 오설록 투어를 포함하고 있다. 야외공연장에서 만나서 이어폰을 건네받는데, 코로나19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고있다보니 가이드해주시는 분 목소리를 듣기 어려울 수 있어 이렇게 이어폰을 배분하여 가이드 투어를 듣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한 것 같았다. 덕분에 가이드분 소리도 잘 들리고 몰랐던 오설록 이야기도 들으니 알찬 구성이었다.

 

 

 

 

 

 

 

 

 

 

 

 

 

 

 

 

 

 

 

오설록 티뮤지엄의 티라운지 후기

 

간단히 음량 조절 기능이 있는 오설록 티라운지 체험 전 오설록 투어용 이어폰. 가벼운 무게에 목걸이까지 있어서 편했다.

 

 

 

 

 

 

 

 

 

 

 

 

 

 

 

 

 

 

 

 

오설록 제주 녹차밭

 

하동 녹차밭과 달리 평지에 펼쳐져있는 오설록 녹차밭. 이번 투어에 들었던 설명 중 흥미로웠던 건 저기 바람개비의 역할이었다. 얼지않도록 공기 순환을 돕는 기기였는데 정말 생각치도 못한 용도였다. 역시 기술이란 신기하다.

 

 

 

 

 

 

 

 

 

 

 

 

 

 

 

 

오설록 제주 녹차밭에서 티라운지 웰컴티

 

티라운지 시작 전에 받은 웰컴티(티뮤지엄 로스팅 산지차), 아쉬웠던 건 코로나19때문에 마스크를 쓰고있다보니 녹차향을 느끼기 어려웠던 것....아쉽다.

 

 

 

 

 

 

 

 

 

 

 

 

 

 

 


티 라운지

 

 

포스팅을 적으면서 확인해보니 오설록 그린투어가 20분이었다는데, 그 정도로 긴 시간이었던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흥미롭게 진행해주신 덕분인 것 같다. 웰컴티를 마신 후에는 티라운지로 코로나19 방역체크를 하고 들어가게 된다. 

 

오설록 제주 티라운지

 

 

▼ 홈페이지 설명

 

 

 

 

 

 

 

 

 

 

 

 

 

 

오설록 제주 티라운지

 

현무암을 연상시키는 붉은 빛 스톤 벽과 나무 그리고 가구의 패브릭까지, 전체적인 분위기가 차분하고 깔끔했다. 

 

 

 

 

 

 

 

 

 

 

 

 

 

 

 

 

 

 

오설록 제주 티라운지

 

각자의 자리에는 미리 다과와 티가 기본적으로 셋팅되어있었는데, 앞쪽에는 색동옷같은 색상카드가 4개가 있다. 나중에 이 카드들로 개인 취향을 파악한 후에 블렌딩티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한라봉을 닮은 작은 초콜렛은 너무 달 것 같아서 먹어보지 않았다..(개인적으로 단 음식을 안 좋아함)

 

 

 

 

 

 

 

 

 

 

 

 

 

 

 

 

 

오설록 제주 티라운지

 

벽 한 쪽에는 포토존도 있었는데 다기들이 정말 예뻐서 포토존보다는 구매존으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은 느낌?

 

 

 

 

 

 

 

 

 

 

 

 

 

 

 

 

 

 

오설록 제주 티라운지

 

다른 한 쪽에는 대형 거울이 있었는데, 거울셀카 찍는 곳인가해서 보았더니 다리 아래쪽에 소화기가 너무 새빨갛게 2개 있어서 좀 아쉬웠다. 명시성때문에 색은 어쩔 수 없으나 소화기가 잘 어울리는 다른 구석은 없으려나...

 

 

 

 

 

 

 

 

 

 

 

 

 

 

 

 

 


티 라운지 핑거푸드

 

 

 

- 취나물 브루스케타

제주산 췬나물로 만든 페스토에 크림치즈와 건토마토가 올라간 브루스케타

 

- 제주 현무암 크림슈

깊은 풍미의 제주 녹차 크림을 담은 제주 현무암을 형상화한 크림슈

 

- 블루베리 미니 오름 파운드케이크

제주의 크고 작은 오름을 모티브로 블루베리를 넣어 만든 미니 파운드 케이크

 

오설록 제주 티라운지, 제주 특징이 담긴 핑거푸드
오설록 제주 티라운지

 

원래 제공해주는 작은 티테이블의 티와 별도로 웨딩그린티와 제주숲홍차를 마실 수 있다. 모든 티가 무난해서 좋았다. 자리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향도 맡으며 음미할 수 있어서 티라운지에서의 시간이 더 편안하게 느껴졌다.

 

 

 

 

 

 

 

 

 

 

 

 

 

 

 

오설록 제주 티라운지, 브루스케타

 

오설록 티라운지에서 제공해주셨던 핑거푸드, 티푸드 중 브루스케타는 단연 최고. 원래도 이런 디저트종류를 좋아하긴 하지만 정말 맛있었다. 인원별로 만들어두셨다고 해서 처음에는 많이 먹지 못했지만, 나중에 나가기 직전에 몇 개는 더 쓸어 먹은 듯...

 

 

 

 

 

 

 

 

 

 

 

 

 

 

 

 

 

오설록 제주 티라운지

 

음악소리를 들으면서 편하게 쉬는 공간, 티라운지. 소파 중에서 등받이 없는 쪽에 앉아서 기댈 수가 없는 점이 불편했다. 음악과 공간의 조화는 단연 완벽. 오설록 최고.

 

 

 

 

 

 

 

 

 

 

 

 

 

 

 

 

 


나만의 블랜딩티 만들기

 

 

티 테이블에 있던 칼라 카드를 각자 고른 걸 토대로 차를 추천해주신다. 나는 노란색 카드를 골랐지만 단향을 싫어해서 화이트 카드를 참고하여 새로운 블랜딩티를 만들었다. 

 

 

오설록 제주 티라운지, 나만의 블랜딩 티 만들기

 

베이스재료 1개 그리고 각기 다른 재료 2개? 3개를 추가로 골라서 만들 수 있다. 최대한 편안한 향으로 만들고 싶었는데, 설명을 잘해주셨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좀 어려웠다. 오렌지칩이 차에 들어가면 어떤 향이 나는지, 어떻게 섞어야하는지 고민만 실컷하다가 결국 내가 잘 아는 무난한 재료들로 만들었다.

 

 

 

 

 

 

 

 

 

 

 

 

 

 

 

 

 

 

오설록 제주 티라운지, 나만의 블랜딩 티 만들기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항 오설록 차들이 오른쪽 편에 디스플레이 되어있다.

 

 

 

 



 

 

 

 

 

 

 

 


티 라운지에서 얻어가는 것

 

 

1. 제주 바우처 2개

  → 아이스크림 교환권, 텀블러 교환권

2. 투명수분 당근팩 2팩

3. 제주 오설록 잡지

4. 내가 만든 블랜딩티

 

금액대비 시간도 알차고, 오설록에서 주는 선물들도 두 손 가득 가져갈 수 있어서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체험이었다. 제주도를 돌아다니다보면, 사실 밥이나 카페만 반복할 때도 더러있는데 제주 오설록 티라운지에서 나만의 블랜딩티만들기를 체험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쉬웠던 건 그린투어를 줄이고 티라운지에서의 시간을 더 늘려주면 좋을 것 같다.

 

오설록 제주 티라운지에서 받는 선물

 

 

 

 

 

 

 

 

 티라운지 바우처 사용하는 방법

 

오설록 티스톤 옆 카페 (티뮤지엄과 티스톤 사이 건물 1층) → 아이스용 투명 텀블러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카페 (티라운지 건물 지상1층)  → 감귤 아이스크림

 

오설록 제주 티라운지, 나만의 블랜딩티 만들기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카페에서, 아이스크림 한 스푼

 

 

 

 

오설록 제주 티라운지에서 받은 바우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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