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HA / 여백의 미가 있는 디자인 편집샵, 모노하 한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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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하 MO-NO-HA

- 전화: 02-1577-5307

- 주소: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36 (한남역 1번 출구)

- 운영시간: 11:00 - 19:00 일요일, 월요일 휴무

 

 

 

MO-NO-HA

모노하 공식 홈페이지

mo-no-ha.com

모노하 한남점 입구



입구 문부터 분위기가 멋스러운 모노하 한남점. 한남은 볼거리가 많아서 지나가다가 어느 소품샵을 들어가도 꽤 감각적이다. 다양하게 눈이 즐겁다.

 

 








 

 

모노하는 각자의 삶에서 여백의 아름다움을 찾고 싶어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만들어갑니다.
흙, 나무, 유리, 금속, 섬유 등 자연으로부터 가져온 소재의 물성을 오랜시간 깊이 연구하고, 이를 일상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물건으로 만드는 작가분들의 작품에 오롯이 집중하실 수 있습니다.



 

 

 

 

 

 

 

한남동 편집샵, 모노하


새롭게 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인스퍼레이션을 받고자 방문했던 모노하. 주제가 있는 오브제 샵이었다. 여백을 주제로 한 편집샵이다보니, 한국적인 이미지로 느껴지는 멋진 작품들이 이 곳에 모여있다.



 

 

 

 







한국적인 디자인 영감받을 수 있는 곳


한국적임이라는 단어는 정말 어렵다. 최근에 생긴 더현대서울 여의도 건물의 외관 디자이너는 한국색인 단청에서 영향을 받아 새빨간 철제를 디자인 일부 구조물로 사용했다. 내 눈에는 그저 중국처럼 보일 뿐....




 

 





 

 

 

 

 

편집샵 인테리어 공간



내가 생각하는 한국적임은, 고려청자라던지 고운 선 그리고 새하얀 조각보같이 단순하지만 유려한 곡선과 적당한 디테일이 담긴 것들이었나. 모노하 한남에서도 꽤 유사한 오브제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고급스러운 한국 미.

 

 

 

 

 

 

 

 













다도를 할 수 있는 공간같아 보이는 곳. 원래 모노하 성수는 카페가 있는데 한남점은 카페는 없었다. 조용하게 울려퍼지는 새소리와 자연소리가 작품들을 보는 데 몰입도를 높인다. 간단한 차를 마실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이용하기 어려웠다.








 

 

 

 

 

 

 

 

 

한국감성 인테리어 디자인


모노하는 복잡하지않은 디스플레이부터 제품들까지 하나 하나 신경 쓴 게 느껴진다. 1층의 넓은 공간에는 대부분 부피가 큰 가구나 그 가구에 비치된 옷들 그리고 덩어리감있는 나무 형상? 도구? 제품?들이 있다.


 

 

 









 

 

 

 

모노하 디자인 공예품



2층으로 올라가는 쪽에는 아기자기한 고대유물처럼 보이는 제품들도 있다. 고대유물은 아니겠지만 그만큼 과거에 사용된 도자와 유사한 형태가 전시되어있다. 대부분 제품들은 금액이 표기되어 있어 구매가능해보인다.

 

 

 

 

 









모노하 친환경브랜드 제품


분명 모노하 건물 창 너무에 보이는 푸른 색 나무들은 모두 계획.....이 나무들로 인해 모노하 제품들의 분위기가 더 내추럴하고 고급스러워 보인달까..

 

 

 

 

 

 

 

 

 

 

 











한남동 편집샵 갤러리


조금씩 다른 색을 가진, 같은 형태의 도자가 촘촘히 펼쳐져있다. 소재를 표현하는 공법, 색상 그리고 완성된 작품을 돋보이게 만드는 디스플레이 모두 배울 점이 많았다. 


 

 

 

 







 

모노하 공예품


사진을 찍어서 이 작고 섬세한 느낌이 느껴질 지 모르겠지만, 만지면 부러질 것 같았던 찻잔관련 제품. 만들다가 안부러진 게 신기했던..

 

 

 

 

 

 

 












 

 

우드인테리어 샵


모노하 1층을 인상 깊게 본 탓에, 2층도 기대감을 가지고 올라갔다. 다 마음에 든다. 계단도 올라가서 보이는 모습도 다.








 

 

 

 

 

 

한남동 가볼만한 곳, 갤러리 전시



2층에서 내려다 본 1층은 또 다른 느낌이었다. 기역자 형태의 건물구조라서 같은 층의 다른 모노하 전시제품? 판매제품들이 보이는데 노란빛이 도는 갈색 나무 인테리어도, 그 위에 놓여진 작고 디테일한 제품들도 보는 내내 기분 좋았다.




 

 

 

 

 

 





한남동 감각적인 디자인 편집숍

 

드문드문 보이는 내추럴한 이미지의 깔끔한 옷즐. 도자나 주방용품이 워낙에 시선강탈이라서 옷은 제대로 못봤다.



 

 






 

 

 

 

 

 

 

독특하고 개성있는 유리그릇 디자인


2층은 대부분 유리그릇, 도자그릇 등 주방에서 사용한 만한 제품과 오브제로 활용할만한 예쁜 제품들이 많았다.


 

 

 

 

 

 

 

 

 

 







고급스러운 한국의 미를 표현한 제품들이 있는 모노하

 


내가 좋아하는 얇은 유리잔. 깨지기 쉬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잔 사용할 때 느껴지는 입의 촉감이 좋다. 얇은 잔은 역시 금액이 비싸다..





 

 

 

 

 

 

 

 

 

 




다양한 공예기법


모노하 상품들은 대부분 공예 작품같다. 하나하나 신경써서 만든 흔적이 느껴진다. 그릇의 결이 예쁘다. 독특한 텍스쳐.





 

 

 

 

 








다양한 공예기법 -2


작은 화병?의 유리그릇도 유리 안에 보글거리는 우리 열?을 이용해서 패턴을 낸 것 같다. 소재는 정말 가공 방법에 따라 다양한 색을 내는 것 같다.



 

 

 

 

 

 

 

 

 






특별한 인센스 홀더


개인적으로 구매하고 싶었던 제품. 인센스 스틱 고정대가 디자인제품이 많았다. 투명유리 제품은 언제나 최고.


 

 

 

 

 

 

 

 

 

 

 

 





 

 

 

 

 

 

모노하 인테리어 소품


심플하만 감각적인 조명, 모노하에서 디자인 작품들을 보고 있으면 눈 돌아간다...가격에 한 번 더 눈 도는 건 안비밀...😞


 

 

 

 

 

 

 

 

 

 

 

 

 





한국적 이미지의 공예품


사기 그릇도 많았는데, 우리끼리 보면서 이거 아까워서 어떻게 사용하겠냐고 걱정하면서 구경했다. 정말 얇고 고운 그릇.

 

 

 

 

 

 

 

 

 

 

 






 

 

 

한남동 디자인 편집샵 추천

 

 

일자형 초가 아니라 배면이 조금 도톰한 유니트한 양초세트가 있었다. 종이에 감싸진 양초들이 가지런히 나무상자에.. 아까워서 초 붙히겠냐며..






 

 

 

 

 

 

 

 

 

 

 

 

 

 

모노하 한남점


모노하의 대나무 소재와 아기자기한 다기들이 일본풍이 아니라 한국풍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백의 민족인 우리를 표현하듯이 새하얀 색의 도자 제품들과 적당히 복잡하게 꼬아 놓은 나무 바구니들이 균형있게 디스플레이되어 있어서일까.



 

 

 

 

 

 

 

 

 

 

 

 





디자인 아이디어


소품이 하나하나 직접 빚어서 만든 듯해서, 작품과 제품 그 경계선에 있어 보인다. 넓은 공간에 드문 드문 제품이 놓여있길래 간단히 둘러보게 될 줄 알았는데 제품들이 모두 흥미롭고 디테일이 멋진 디자인이라 자세히 그리고 오래도록 보게된다.






 

 

 

 

 

 

 

 




모노하 라벨도 종이에 음각과 양각으로 엠보싱 되어있다. 요즘은 화려한 색 조합보다 소재를 믹스매치하거나 톤온톤 색상 안에서 텍스쳐로 디테일과 같은 것들이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소재 본연의 모습을 다양하게 표현한 작품들을 보며 많이 배웠다. 한남동 나들이하면서 모노하에서 눈이 즐거운 시간!

주변에 여러 쇼룸이나 디자인 스토어를 구경하기에도 좋은 동네인 것 같다. 역시 한남동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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