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ODE / 코오롱 친환경 리사이클 브랜드, 래;코드 아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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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 아틀리에  RE;CODE Atelier 

- 전화: 02-3677-8830

-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양녕로 445 D108 래코드 (노들역 2번출구)

- 이용 시간: 12:00 - 20:00

- 주차 가능(노들섬)

 

환경과 문화가 공존하는 한강 위 지속가능한 섬 '노들섬'에 오픈한 래코드의 새로운 플레이스, 래코드의 옷이 만들어지는 아뜰리에에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볼 수 있다. 또한, 래;코드 박스 아뜰리에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가능 패션에 대한 전시와 업사이클 워크샵이 진행됩니다.


식물도 건물 입구에 들어가서 왼쪽을 바라보면, 레;코드의 입구가 있다. 건물 둘레를 따라 걷다보면 다른 입구도 있지만 식물도 간판이 크니까 여기를 찾아가는 게 찾기 쉽다.


 

 

 

 

 

 

 

 

 

 

 

 

 

 

래;코드는 한국의 친환경 리사이클 브랜드 1세대에 준한다. 2012년 처음 이름이 만들어지고, 브랜드 매장이 나온 것은 2014년. 오랫동안 친환견 친환경 얘기해오던 소비자 트렌드가 가속화되어, 브랜드에게 친환경은 필수적인 요소처럼 자리잡아가는 것 같다.




 

 

 

 

 

 

Q. 2012년에 시작했으니 벌써 수년 째 레코드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업사이클링’이라는 단어 자체도 생소해서 반복적으로 열심히 설명했던 기억이 납니다. 트렌드를 이끄는 패션회사답게 재미있는 일을 해보자는 취지로 시작됐고, 저는 처음에 컬렉션을 만드는 디자이너로 참여했어요. 레코드는 시작할 때부터 코오롱 외부의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재고를 활용한 컬렉션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뒀습니다. 업사이클링은 디자이너에 따라 상당히 다채롭게 해석될 수 있는 영역이고 여러 디자이너와 협업하는 것으로 그 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레코드에게 다양성은 중요한 가치 중에 하나이기도 하고요. 또 신진 디자이너에게도 의미있는 콘셉트 아래 새로운 기회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이었던 것 같아요.

- 출처: 하퍼스바자, 코오롱의 업사이클링 브랜드 ‘레코드(Re;code)’ 박선주 팀장과의 일문일답

 

노들섬의 친환경브랜드 래코드 아뜰리에에서는 물건을 구매하지 않아도 공간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라이브러리이자, 갤러리이자, 체험 공간으로서의 3가지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 방문했을 때 구경하고 싶어서 주저하고 있었던 우리에게 래코드 스텝분이 공간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주셨다.

 

 

 

  • 자유롭게 책을 볼 수 있는 up-cycle library
  •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up-cycle gallery
  • 쉽게 체험해 보는 up-cycle workshop

 

 

 

 

 

 

 

 

 

 

 

 

 

좀 더 시간이 많았더라면, 도서관처럼 조용히 앉아서 책읽기도 좋을 것 같다. 앉아서 책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비록 체험공간 안의 책상과 의자지만, 작은 공간에서 래;코드의 철학과 다양함을 느낄 수 있었다.

 

 

 

 

 

 

 

 

 

 

 

 

 

 

 

 

 


친환경 제품

 

 

 


JUST PROJECT, Try-angle Bag

저스트프로젝트는 일상에서 버려지는 쓰레기들로 쓸모있는 것들을 만듭니다. 우리들은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공정하고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꾸준히 만들고 있습니다. 제품은 다 사용한 비닐쓰레기를 깨끗이 세척하여 손으로 엮어 만든 파우치입니다. 

 

업사이클링의 대표 브랜드인 프라이탁이 떠오르는 제품, 조금 더 일반적인 소재로 접근하여 수공예 제품으로 창조시켰다. 의미있으나 상품으로서의 가치는 높아보이지 않는다. 아마 위 제품은 브랜드 시초 제품인 것 같고, 현재는 더 상품성있게 브랜드가 디벨롭된 것 같다. 컨셉이 쓰레기라는 무가치 소재 단어를 강력히 사용함으로서, 의미 전달에 임팩트가 있다. 심지어 로고도 쌍시읏(ㅆ)인 게 인상깊다.

 

 

 

 

저스트 프로젝트 사이트에는 DIY KIT 및 쓰레기로 제작한 가방을 판매하고 있다. 쓰레기를 활용해서 제품화하는 모든 개발과정에 참여하여 의미 있는 일을 하는 친환경 회사.

 

 

 

 

 

 

 

 

 

 

 

 

 


PAPER WORK, Up-cycled paper bowl
페이퍼워크는 유니트한 재활용 기술을 통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종이들을 켜켜이 쌓아 나무와 같은 고체 물질로 변환시킨 뒤, 전통적인 목공 기술로 작품을 만듭니다. 위 제품은 버려지는 연하장과 리플렛을 압축해 전통적인 목공기술로 성삭한 장식 그릇입니다. 연하장과 리플렛에 쓰여 있던 글과 이미지들로 인해 아름다운 나무결이 만들어졌습니다.

 

종이를 켜켜이 쌓아올리는 방법과 목공기술을 접합시킨 것이 인상깊은 제품이었는데, 페이퍼워크라는 회사가 현재 운영되지 않고 있는 것인지 자세한 내용이나 브랜드 스토리를 찾기 어려웠다. 업사이클링은 대부분 정말 버려지는 물건으로 재활용된 제품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을 보면서 이렇게 퀄리티있는 업사이클링 제품도 있구나...라고 느꼈다.

 

 

 

 

 

 

 

 

 

 

 

 







래;코드 제품 자판기



 

자판기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게끔 되어있다. 왼쪽에 줄줄이 달린 지갑들의 태그를 확인하면 몇 번 제품인지 알 수 있다. 친환경 제품을 자판기로 구매한다는 게 재밌는 경험인 것 같다. 요즘은 자판기에서 음료수만 파는 게 아니라 꽃다발, 제품, 행사물건 등 다양하게 하는 것 같다.

 

 

 

 

 

 

 

 

 

 

 

 

 

 

 

 

 

 

 


금액은 6천원부터 2만원까지 다양한 금액대로 있다. 게다가 제품 패키지 디자인도 친환경스럽다. 음식 담은 종이팩처럼 생겼는데, 아마 앞에 표기된 바코드는 제품 설명인 듯?

 

 

 

 

 

 

 

 

 

 

 

 

 

 

 

 

 

 

 

 



 

가죽의 펀칭 구멍을 활용해서 스티치를 만들어 꾸며낸 지갑, 래코드는 제품도 제품이지만 라벨이 너무 멋스러워서 제품의 유니크함을 더하는 것 같다.

 

 

 

 

 

 

 

 

 

 

 

 

 

 

 

 

 

 

 

 

 

 

키트로 만든 제품들이 선반에 전시되어 있다. 제품들이 직접만드는 거지만 완성도 있고 유니크해서 하나쯤 해볼만 할 것 같다. 내가 어린이랑 같이 이 곳에 왔다면 해봤을 것 같은....? 만드는 체험을 선호하지 않아서 해보지는 않았다.

 

 

 

 

 

 

 

 

 

 

 

 

 

 

 

 

 

 

 

 

 

노들섬의 래코드 아뜰리에 DIY KIT 중에 가장 탐았던 룸슈즈 디자인. 운동화 인솔과 벨크로로 만든 실내화인데 발바닥이 편할 지는 모르겠으나 디자인이 예쁘다!!!

 

 

 

 

 

 

 

 

 

 

 

 

 

 

 

 

 

 

 

 

 

 

노들섬 래;코드에는 친환경 업사이클링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직접 만드는 공간으로 가끔씩 업사이클링 워크샵을 운영하는 듯 하다.

 

 

 

 

 

 

 

 

 

 

 

 

 

 

 

 

 

 

 

 

 


 

래;코드 박스 아틀리에  RE;CODE BOX ATELIER

- 인스타: @recode_boxatelier

- 카카오톡채널: @래코드
- 주소: 서울 용산구 양녕로 445 노들서가 (노들역 2번출구)

- 이용 시간: 매주 금토 13:00 - 17:00

 

래;코드가 제안하는 지속가능 패션서비스 박스아뜰리에
→ 더 이상 입지 않은 옷의 수선 서비스, 간단한 수선을 통해 소중한 옷을 고쳐 오래 입어보세요.

 

 

래;코드 매장은 그냥 제품 전시만 하고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재밌었다. 그 중에서 안 입는 옷을 가지고 와서 봉제하시는 분과 상담 하에 새로운 옷으로 리폼하는 박스 아뜰리에가 인상깊었다. 지속가능한 패션 문화를 많이 고민하는 게 눈이 보였던 래;코드.

 

 

 

 

 

 

 

 

 

 

 

 

 

 

 

 

래;코드가 운영하는 '박스 아뜰리에'에서는 더 이상 입지않는 옷의 업사이클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전문 봉제장인과 함께 상담하여 새로운 쓰임을 만드는 지속가능 패션 문화에 동참해주세요.

 

 

 

 

 

 

 

 

 

 

 

 

 

 

 

RE; COLLECTION       RE; PAIR        RE; FORM

 

 

 

 

 

 

 

 

 

 

 

 

 

 

 

카드 지갑이나 키링도 있지만, 패션 브랜드인 래;코드.......셔츠나 에코백, 셔츠에코백 등 등 새롭게 탄생시킨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판다. 직접 구매하지는 않았지만, 다 같은 공산품이 아닌 상품들을 구경하는 게 재밌었다.

 

 

 

 

 

 

 

 

 

 

 

 

 

 

 

 

 

 

 

 

 

 

 

한국에서 10여년의 역사를 가진 업사이클링 친환경 패션브랜드가 있다는 게 기분 좋다. 앞으로 더 더 많은 친환경 브랜드들이 생겼으면~ 노들섬에 방문한다면 구경삼아 레 코드 한 번 놀러가시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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