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 반 산트] 굿윌헌팅 Good Will Hunting,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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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을 똑바로 쳐다봐 네 잘못이 아니야, 굿윌헌팅


내 마음보고서 프리뷰 강의를 들으면서 명장면 It's not your fault 의 짧은 1분 영상을 보고 감동받았었다. 그 생각에 꼭 봐야지 봐야지 마음먹고있다가 최근에 지인덕분에 보게된 영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깊이감있었다. 살면서 하는 어리석은 행동들을 주인공인 윌을 보며 다시 생각하게된다. 지금의 서로에 대한 이미지를 망치기 싫다는 이유로 놓치기 싫은 여자에게 연락하지 않는다던지, 정말 하고싶은게 무엇인지 말하지 않고 헛소리만 내뱉는다던지, 오지랖에 욕심에 솔직하지 못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다. 로빈 윌리엄스의 연기는 영화에 푹 빠져들게 만드는데 영화를 다 보고서야 박물관은 살아있다와 죽인 시인의 사회에 나왔었던 배우라는 걸 인지했다. 이 영화에서 내가 제일 사랑하는 캐릭터는 가히 스카일라. 단연 스카일라. 내가 상상하는 사람의 모습같다. 솔직하고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드러내는 그녀는 용감하고 아름답다. 

People call these things imperfections. But they're not. Ah, that's the good stuff. And then we get to choose who we let into our weird little worlds. You're not perfect., sport. And Let me save you the suspense. This girl you met isn't perfect either. But the question is, whether or not you're perfect for each other. That's the whole deal. That's what intimacy is all about. Now you can know everything in the world, sport, but the only way you're finding out that one is by givin' it a shot. You certainly won't learn from an old fucker like me. And even if I did know, I wouldn't tell a pissant like you.

중요한 건 과연 서로에게 얼마나 완벽한가야. 그게 궁극적인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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