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카페] 사진찍기 좋은 경치 전망 카페, 카페 울라 CAFE U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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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숙소] 겨울 코스모스리조트 3박 4일 숙박 솔직후기

오후 2시 여객선을 타고 들어온 우리는 저녁이 되어서야 저동항에 도착했다. 겨울이라 그런지, 저녁 6시이지만 체감 밤 10시인 느낌적인 느낌이다. 동절기라 택시가 없었지만 겨우 잡아서 타고

gimesoo.tistory.com

 

울릉도에 저녁에 도착한 우리는 간단히 컵라면을 먹고 잤다. 다음 날이 되어서야 조식먹으면서 주변을 둘러보고 구경할 수 있었는데, 첫 날 하루종일 코스모스리조트 주변을 걸어다니면서 그저 편하게 쉰 하루를 공유한다. 코스모스리조트에서 편히 쉰 하루의 핵심은 카페울라!!




 카페 울라, Cafe ULLA

 

  • 위치: 경북 울릉군 북면 추산길 88-13
  • 시간: 매일 10:00 - 18:00 (동절기 10:00 - 16:00)
 

CAFÉ ULLA — HEALING STAY KOSMOS

힐링 스테이 코스모스

www.thekosmos.co.kr

 

 

 

 

 

 

카페입구는 총 2개인데, 프론트쪽으로 카페를 들어갈 수 있고, 다른 한쪽은 주차장에서 들어오는 길이다. 주차장에서 들어오면 귀여운 고릴라캐릭터가 반겨준다.

 

카페울라 마스코트, 울라

 

 

 

 

 


라떼아트 디테일이 너무 귀엽다..이건 찐이다. 카페 주변 조경도 굉장히 예뻐서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사진찍기 좋다. 초록빛 잔디도 좋디만 겨울의 갈색빛 잔디도 예쁘다😊 아래 사진은 코스모스리조트의 프론트쪽의 카페울라의 또 다른 입구다.

 

 

 

 

 

코스모스리조트의 카페 울라

 

 

 

 



아침에 조식먹고 느긋하게 쉬다가 카페왔는데 음료수나 맥주가 얼마나 반갑던지, 사먹어보진 않았다. 짝꿍이랑은 무알콜 와인 가져온 걸로 저녁에 한 잔했다 (술보다 음료를 좋아하는 짝꿍)


 

 

 

코스모스리조트 판매 음료

 

 

 

 

 

 

 

 


카페 울라 메뉴

 

 

커피 Coffee 티 Tea 기타 Others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아인슈페너
샷 말차라떼
울라 큐브라떼
모카라떼
쿨 라임 아이스티
오랜지 자몽 아이스티
유기농허브(쑥, 국화, 구절초, 방아꽃)
레몬티
레몬 얼그레이
오렌지 자몽 블랙티
울라치노
레몬에이드
자몽에이드
블랙티에이드
마쉬멜로우 핫 초코

 

코스모스리조트 카페 울라 메뉴

 

 

 

 

 

 

 

 




카페 울라의 울릉도 관광품

 



엽서 사진 하나하나 다 예쁘고, 기념품이 모두 센스있다. 애매한 기념품을 사는 것보다 디자인굿즈로 제작해둔 카페울라에서 울릉도 기념품을 사도 괜찮을 것 같다. 특히 고릴라 캐릭터가 코스모스리조트 앞 송곳산을 닮았는데 정말 디자인 잘 한 것 같다. 매력적인 캐릭터. 아마 이름이 울라라서 울라가 하는 카페, 카페 울라일까? 찾아보니 송곳산의 수호신, 이름은 울라인 울릉도 고릴라.

카페 울라의 울릉도 관광상품

 

 

 

 

울라 ULLA

송곳산을 지키는 수호신, 울릉도 고릴라 울라

 

 

 

 

 

카페 울라의 울릉도 관광상품

 




여름에는 빙수, 겨울에는 울라 큐브라떼

 

 

 


사실 빙수 사진보고 정말 먹어보고싶었는데(울라 모양의 얼음때문에) 시즌 메뉴라서 주문 못하고 대신 큐브라떼를 주문했다. 진짜 너무너무 귀여운 울라 🥺

카페울라 대표메뉴, 울라 큐브라떼

 

 

 


컵 안에 쏙 들어가서 앉아있는 울라의 모습

 

 

 

카페울라 대표메뉴, 울라 큐브라떼

 

 


언니가 목욕시켜줄게...

 

 

 

카페울라 대표메뉴, 울라 큐브라떼

 

 


기분좋아진 울라는 배영중...

 

 

 

카페울라 대표메뉴, 울라 큐브라떼



큐브가 녹기도 전에 음료를 다 마셔서, 우유를 리필받았다. 무료로 원유우유?를 제공해주신다.






 

 

 

 

 

 

 

 


코스모스링 포토존

 

 


카페 울라에는 매력적인 커피나 음료 외에도 볼거리가 있는데, 코스모스리조트의 핫플 코스모스링이다. 카페의 정원쪽 입구로 나가면 코스모스링으로 가는 길이 있다.

코스모스리조트 포토존, 코스모스링

 

 

 



송곳산 그리고 메가울라의 모습이 보인다. 연못을 건너가면 코스모스링으로 가는 안내판을 볼 수 있다.

 

 

 

코스모스리조트 포토존, 코스모스링

 

 

 




코스모스링쪽 정원에서 바라본 빌라 코스모스의 모습. 여기서 화사의 마리야 뮤비촬영도 했다고 한다. 1박에 천만원이 넘는다니 내부가 궁금하다.

 

 

 

 

 




코스모스링은 앉을 수 있는 벤치처럼 생겼다. 저 너머로 보이는 코끼리바위와 울릉도 앞바다. 코스모스링 뒤는 바로 절벽이라 조심해야한다. 날이 안좋았는데도 불구하고 경치가 정말 좋다...먼바다라 그런가 멋지다.

 

 

 

 

코스모스리조트 포토존, 코스모스링

 

 



앉아서 즐길 수 있는 경치, 이런 바다에 결항이라니 믿을 수 없다........다시 한 번 느끼는 결항의 슬픔

 

 

 

 

코스모스리조트 포토존, 코스모스링





코스모스링 앞쪽에는 빈백이 여러 개 있는데 엄청 푹신하다. 우리가 갔을 때는 대부분 젖어있었는데 딱 하나, 안젖어서 앉아서 푹신함만 잠깐 느껴봤다🍃 좋~다

 

 

 

 

 

코스모스리조트 포토존, 코스모스링





 

코스모스링쪽을 구경하고나면 옆 쪽에 메가 울라가 있다. 우리끼리 얘기로 메가울라는 육지를 보고있는 걸까..방향이 육지구만. 카페 울라의 캐릭터 울라의 머리 끝이 송곳산 모양을 빼다닮았다. 메가울라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린 후 태그하면 좋아요나 댓글을 달아주기도 한다고 한다. 

 

 

울릉도 송곳산의 수호신, 메가울라

 

 

 

 

우리가 숙박하고 있는 숙소의 전경. 동글동글한 외관이 독특하다. 건물 갯수가 많지않아 예약인원을 많이 받지 못하는 것 같다. 이래서 비싸고 예약이 빨리 마감되나 싶다. 

 

 

 

 

 

코스모스리조트

 


 

 

 

 

 

 

 

 


울야 식당

 

 


독특한 메뉴들이 많아서 먹어보고 싶었는데....동절기에는 문을 안여는 울야식당. 3월 1일부로 식당문을 열 예정이라 한다. 진짜 모든 울릉도의 식당이 문을 닫았다. 심지어 울야식당까지..

카페 울라 옆, 울야 식당

 

 

울야 식당을 기웃거리다가 근처 절에 가서 한 바퀴 산책하고 돌아와 쉬었다. 울릉도를 떠나기 전, 카페 울라에서 우편함이 있던 걸 기억하고 가서 편지를 썼는데 재밌는 서비스라 울릉도에 가면 한번쯤 이용해보시길 추천한다.

 

 

 

 

 

 

 

 

 


카페 울라의 1년 뒤 받아보는 우편



카페 울라의 입구쪽에 작은 우편함이 있다. 카페 울라에서 판매하는 엽서에 편지를 적은 다음, 그 곳에 넣으면 1년 뒤의 같은 날에 편지를 보내주신다고 한다. 3일차 오후에 다시 카페울라에 가서 라떼 한잔 마시며 1년 뒤의 우리에게 편지를 썼다. 여행을 마무리하며 서로에게 쓰는 편지. 1년 뒤 우리는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카페 울라의 1년 뒤 받는 편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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