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나들이] 한강 위 노들섬의 평화로운 노들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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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서가  Nodeul Bookstore

- 전화: 070-7729-6553

- 주소: 서울 용산구 양녕로 445 노들서가 (노들역 2번출구)

- 이용 시간: 12:00 - 20:00 (월요일 휴무)

- 주차 가능

 

 


책을 읽고, 쓰고, 만드는 모든 마음을 담은 서점

책문화 생산자들의 고유한 가치와 철학을 담은 스토리텔링형 매대, 계절마다 새로운 키워드로 순환하며 선보이는 출판사&동네책방의 책 큐레이션, 고요히 글을 쓰고 읽는 집필실 등 책과 연결된 모든 마음이 깃든 '책문화 생산자의 플랫폼'입니다.


노들역 2번출구로 나와서 한강 다리를 건너다보면 한강 다리 중앙에 있는 노들섬. 그 곳에 오면 가장 먼저 가는 곳, 노들서가. 우연히 한 번 왔던 노들섬은 내 맘에 쏙 들어서 종종 왔는데 코로나19 이후로 겨울의 야외 아이스 스케이트장 그리고 노들서가도 운영하지 않아서 올 때마다 헛걸음이 었다. 지난번엔 차가지고 왔다가 만차라서 못들어오고....

 

 

 

 

 

 

 

 


서울 속 한강 문화의 중심지

노들섬은 193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중지도로 불리며 한강 중심에서 백사장과 스케이트장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소심 속 강 문화의 중심지였습니다. 그러나 6~70년대 한강 개발 계획 이후 몇 차례 대규모 개발 계획안들이 무산되면서 노들섬은 가깝지만 다가가기 어려운, 잊힌 섬이 되었습니다. 2012년 한강에서 휴식과 만남의 공간으로 사람들을 이어주던 문화공간으로 복원하기 위한 고민이 시작되었고, 2019년 9월 노들섬은 '음악을 매개로 한 복합 문화기지'로 새롲게 태어났습니다. 많은 이들의 꿈을 담아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노들섬, 한강을 둘러싼 시민들과의 오랜 기억 위에 자연과 쉼, 문화가 있는 공간에 여러분과 아름다운 기억의 켜를 함께 쌓아갑니다.

 




■ 단계별 수용인원
1단계: 70명
2단계~4단계: 50명

■ 입장절차
1. 마스크 착용 확인
2. 체온 측정
3. QR코드 인증
4. 손소독제 사용
5. 손목밴드 착용
6. 노들섬 즐기기

 

 






 

 

 

 

 

 

 

 

 

 

 


손목 밴드를 한 번 착용하면 노들섬 안에 있는 다른 곳 갈 때에도 별도 QR코드 체크인을 하지 않아도 된다. 완전 편한 시스템. 어차피 한 군데에 안 머물러있고 다들 노들섬 여기저기 돌아다니니까...



 

 

 

 

 

 

 

 

 

 

 

 

 

 

 

 

 


지난번에 갔을 때는 조명등이 없었던 것 같은데, 조명이 켜져있으니 분위기가 아기자기하다.. 개인적으로 조명없는 게 좋다. 조명이 없으면 2층에서 아래쪽으로 보이는 푸른 뷰를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2층에는 노들서가 카페, 노들붘이 있다. 거기서 커피 한잔 가져다가 책일기 딱 좋은 곳.



 

 

 

 

 

 

 

 

 

 

 

 

 

 

 

 

 


거리두기 좌석 있는 곳에 먼저 가서 자리 잡고 있기. 짝꿍이 멀리서 지켜보며 찍은 하얀모자 나.




 

 

 

 

 

 

 

 

 

 

 

 

 

 

 

 

 


강연도 할 수 있게 되어있다. 언제가 위드코로나가 된다면 오프라인 강연도 들으러 갈 수 있겠지~





 

 

 

 

 

 

 

 

 

 

 

 

 

 

 

 

 


대화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대부분 책을 읽거나 조용히 풍경을 바라보는 사람이 많다. 노들서가를 이용하는 아이들도 대체로 조용했다.






 

 

 

 

 

 

 

 

 

 

 

 

 

 

 

 


평범하지않은 서점, 노들서가. 2층에도 책이 있지만 1층에 주제별 책과 함께 꾸며둔 공간과 공간이 좋다.






 

 

 

 

 

 

 

 

 

 

 

 

 

 


베어 노마드 Bear Nomad

마음이 가는 서랍을 열어 당신의 다음 여행지를 점쳐보세요.


 

 

 

 


오랫동안 제대로 된 여행을 못 간 사람들은 점점 더 여행에 대한 갈증이 심해지는 데, 이렇게 여행을 상상할 수 있게 만든 베어 노마드 존. 깜찍한 발상.





 

 

 

 

 

 

 

 

 

 

 

 

 

 

 

 








응? 호스텔...20대때 정말 많이 갔던 호스텔. 이제 그만 가고싶은데 또 호스텔이 나와버렸...






 

 

 

 

 

 

 

 

 

 

 

 

 

 

 

 




왜이러는지... 이번에는 매년 가는 고향이 나와버렸네. 새로운 곳보다 익숙한 곳이 들어있는 서랍이 끌리는 건가...





 

 

 

 

 

 

 

 

 

 

 

 

 

 

 

 





Blind date with a book

나와 같은 날 태어난 작가의 책 찾기



 


재밌는 서점 큐레이팅 서비스. 나와 같은 날 태어난 작가의 책. 흥미진진하다.






 

 

 

 

 

 

 

 

 

 

 

 

 

 

 

 






6월 7일생이니 하나 꺼내들고, 읽어보려는데?






 

 

 

 

 

 

 

 

 

 

 

 

 

 

 

 




구매해야하는 현실.. 난 또 앉아서 볼 수 있도록 한 건 줄 알았는데, 16,800원짜리 구매서적이었다. Blind Date with a Book 이라는 이름 참 잘지었다.






 

 

 

 

 

 

 

 

 

 

 

 

 

 

 

 








서랍들 너머에는 개성있는 책들 그리고 앉아서 공부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자리를 잡고 도서관처럼 아이 공부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수용인원 50명이지만 이렇게 일부 인원은 오랜 시간 앉아있어서 순환율은 낮다.






 

 

 

 

 

 

 

 

 

 

 

 

 

 

 

 







반가워서 찍었던 노들서가의 미소. 소공녀 영화 참 재밌게 봤었는데, 오늘날의 우리를 닮았다. 조금 더 어려움이 많지만.






 

 

 

 

 

 

 

 

 

 

 

 

 

 

 

 







편안하게 앉아서 멍때리기 좋은 노들서가. 책 한권을 구매해도 좋고, 한 권 가져가도 좋고. 서울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고요하고 평화로운 노들섬. 노들역에 살고싶다~



처음 노들섬 갔던 날, 코로나19 없던 평화로운 2020년 1월을 추억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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