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를 만들거나 자료를 작성할 때 사진을 활용하면 집중도를 높힐 수 있고 추가 설명을 쉽게 할 수 있다. 글보다는 그림으로 보여줬을 때 이해가 더 잘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진 첨부할 때 다운로드받아서 사용하는 이미지가 저화질이라 첨부시 사진이 선명하지않고 흐릿한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까.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들어 동일한 이미지의 고화질 이미지가 필요할 때 필요한 방법을 공유한다. 구글은 정말 수많은 형식의 검색기능을 제공한다. 그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역시 이미지 검색. Google 이미지 www.google.com 저품질 이미지를 고화질로 찾기 위 링크를 통해 구글 이미지 검색 창으로 들어간다. 이미지로 검색하는 것 중, 인터넷 사이트의 이미지만 따로 열어둔 상태의 이미지 url..
롯데뮤지엄은 이번에 처음 가보았는데 영국의 'MoMA'를 연상시키는 'LMoA'. 롯데타워 내에 전망대와 롯데뮤지엄까지 알차게 만들어놨구나 싶었다. 감사하게도 아는 분이 VIP초대권을 주셨고 미술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흥미로울 좋은 전시였다. 전시 관련한 정보들과 전시에 대해 내가 저장해두고 싶은 좋은 내용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관련 정보가 여러개라 정보를 아래에 기재했다. 참고로, 전시 테마 음악은 EXO찬열, 그리고 mq가 제작한 곳이라고 한다. 바스키아가 작업하며 즐겨 들었던 음악 의 모티브에 콩고의 북 소리, 그리고 바스키아가 속했던 밴드 그레이의 보컬을 삽입했다고 한다. 전시하면서 음악이 전시 작품과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특별히 작업한 음악이었다. "60년생, 28년의 ..
환경적인 문제가 심각해지는 요즘, 회사들은 더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 회사도 그 중 하나인데 업무상 소재를 다루다보면 가끔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 그리고 다운사이클링까지 다양한 사이클링 용어들에 혼란이 온다. 용어에 대한 개념이 정확치 않는데 디자인 설명을 할 때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 이런 의문에서 시작하게 된 디자인 용어 정리. 내가 보고 기억하는 겸, 나처럼 때로 디자인 언어에 대한 혼란(?)을 겪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쓰는 포스팅. 참고로, 리사이클링과 업사이클링이 헷갈려서 시작한 리서치에서 다운사이클링을 찾았는데 내게 더 큰 혼란을 주었다. 어느 사전에서는 리사이클링과 다운사이클링의 개념을 유사한 언어로 소개하고 어디에서는 업사이클링과 리사이클링을 유사하게 소개하..
이 프로그램 사이트를 알게 된 건, 부모님이 만드신 유튜브 채널의 영상 편집을 도와드리는 남자친구가 좀 더 편하게 일했으면 하는 생각에 검색하다가 알게 된 사이트였다. 자막을 달고싶은데 자막을 하나하나 타이핑하고 있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고 얘기했던 걸 듣고 유튜브 영상 자막 프로그램이 없나싶어 찾아보았는데, 일반인이 바로 사용하기에는 어려운 것들이 많았다. 일단 프로그램이라고 하면 엑셀이나 파워포인트만 하던 사람이 사용하기에 편한 인터페이스를 가진 프로그램을 찾아야했다. 그러다가 영상 자막 노가다를 탈출시켜주기 위한 프로그램 '브루'를 찾음. 내가 먼저 테스트해 본 결과 아래 3가지 이유로 바로 권하게 되었다. 단순화된 프로그램 자동 자막 추출 시스템 음성없는 구간 삭제 가능 프리미어 프로나 다른..
편집디자인이란 신문ㆍ잡지ㆍ서적 따위의 지면을 시각적으로 구성하는 일. 내용을 고려한 지면의 구성, 활자 사진ㆍ일러스트레이션 따위의 콘텐츠 생성과 편집 및 배치, 인쇄ㆍ제본에 이르는 총체적인 과정을 이른다. - 네이버 국어사전 편집물에서 폰트가 끼치는 영향은 크다. 사진과 레이아웃 그리고 폰트라는 3박자가 다 맞아야 보기 좋은 편집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폰트를 직접 만드는 디자이너도 있겠지만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상업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사용가능한 폰트를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저작권에 상관없이 무분별하게 쓰던 시절도 있었지만, 모든 폰트는 저작권이 있으며 배포용 책이나 상업용 잡지 등에 사용할 경우, 상업적 용도가 가능한지 체크해서 사용해야한다. 먼저 기본적으로 Sans serif체와 Serif체를..
텍스쳐가 느껴지는, 만질 수 있는 사물을 디자인한다면 CMF에 대한 고민을 자주 가지고 있을 것이다. 디자인을 다 해놓고 결국 퀄리티를 올리냐 내리냐를 결정하는 건 소재 디테일을 만드는 질감과 컬러이다. 텍스타일디자인은 원사 두께나 색이 따라 결과물이 아예 달라보이기까지 한다. 나도 디자인을 하면서 여러 소재를 두고 패턴을 그리거나 그래픽디자인을 하고 있지만, 결국 고객에게 제품을 어필하기 위해 뛰어난 조합은 소재 매칭으로 최종 아웃풋을 내기 위한 고민은 필수적이다. 디자인을 하면서 제품의 스케치를 하면서 CMF(color material finishing 컬러, 소재, 마감)을 같이 고민하는 것이 디자인 작업을 수월하게 만드는 좋은 습관인 것 같다. 아이디어가 바로 떠오르는 날이 매우 좋은 날이겠지만,..
요즘과 달리 전에는 디자이너란 물건을 예쁘게 만드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디자인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과 대화할때면 그들이 생각하는 디자이너는 생각하고 기획하고 아이디어를 만드는 것보다 심미적인 것과 가깝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때는 디자이너 그룹에서 지내는 내가 느끼기에 타인이 가지는 디자이너에 대한 관점이 신선하기도하고 의아했던 적이 많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화된 직업이 그렇듯, 디자인과 기획 그리고 아이디어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 그저 심미적인 작업만 하는 사람은 디자인 업계에서 디자이너가 아닌 디자인 오퍼레이터라는 다른 단어로 통하고 기획력이 부족하면 디자이너그룹의 관리자가 되기 어렵다. 디자인 기획을 하기위해 트렌드 조사와 아이디어 구체화는 다른이들을 설득하기 ..
학부 4년 내내 제품디자인을 주로 하던 내가 회사에서 패턴 그래픽이나 텍스타일 직물디자인을 하게 될 줄은....생각도 못했었다. 디자이너의 영역은 굉장히 다양하고, 학부시절 얘기하던 프로덕트디자이너의 의미도 다양해졌다. 디자이너가 한 가지 종류의 디자인만 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 중 업무 중 패턴이나 텍스타일그리고 소재CMF에 대한 레퍼런스가 필요한 사람도 있겠다는 생각에 시리즈로 포스팅을 준비했다. 다른 회사들은 어떻게 색과 조직을 구성하는지 많이 보고, 또 높은 퀄리티의 텍스타일 디자인을 자주보다보면, 자신의 작업물의 수준도 높아지기 마련이기 때문에 여러 레퍼런스를 베끼는 용도로 보기보다 수준을 높힌다는 생각으로 디테일과 구조 그리고 색감을 학습하기 위해 참고자료로 활용하면 더 퀄리티있는 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