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에코백. 무거운 거 넣을 때 드는 것과 패턴있는 에코백 그리고 그냥 심플한 블랙 이렇게 3개를 즐겨멘다. 하지만 아무리 에코백이 좋아도 패딩입고 에코백을 메는 건 뭐랄까 스타일링의 부피가 맞지 않다. 겨울에 굳이 홑겹의 에코백을 들고 나간 적이 있는데, 겨울의 강추위에 마치 현수막 쪼가리처럼 펄럭이더이다. 시간이 갈수록 가죽가방이나 좋은 가방 모두 자주 안메게되는 마당에 겨울용 에코백, 니트백을 사기로 마음먹었다. 검색을 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조셉 스테이시말고는 찾기가 어려웠다. 니트백이라고 치면 니트백 파는 패션브랜드가 주루룩 나오는 것도 아니고 마치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니트백의 정보를 모아서 심지어 가격비교까지 계속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해외직구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분들이 표시 가격..
추석 때 가족들끼리 코로나19를 피해 휴식을 취하면서, 집에만 있기는 너무 갑갑한데 어디 가볼 데는 없을까 하던 차에 이모의 추천으로 서후리숲을 가게됐다. 우리가 최우선으로 봤던 사람이 많지않을 것, 일방통행일 것, 숲이 아름다울 것 이 조건에 부합했다. 이 중 가장 좋았던 것은 서후리숲이 양방통행은 A, B코스 시작전 짧은 길만 서로 겹치고 이후는 모두 일방통행으로 내려오는 사람과 얼굴을 맞닿을 일이 없다. 서후리숲(숲 산책) ▶ 노다지장어(점심) ▶ 하우스베이커리(정원카페) 점심 전에 서후리숲에 도착하니 다행히도 사람이 많지않았다. 우리가 산에서 내려오고 점심쯤이 되니까 사람이 슬슬 몰려들었다. 서후리숲 사람없는 시간에 가려면 오전에 가는 걸 추천. 서후리숲 가는 길은 차가 다니는 길도 일방통행처럼 ..
내가 좋아하는 과하지않고 간결한 스트릿감성을 가진 온라인 쇼핑몰, 올슨과 쓰리컷 그리고 좀 더 페미닌하고 도시적인 스타일의 문트와 플라잉에스를 소개한다. 한 때는 정말 저렴한 쇼핑몰만 보고 저렴한 옷만 사던 때가 있었다. 옷을 보는 눈이 딱히 없었고 돈도 넉넉치 않은 상태에서 여러 가지 옷은 입어보고 싶고 하는 마음에 저렴한 걸 쉽게 구매하고 쉽게 버렸다. 전과 달리 요즘은 온라인쇼핑몰 옷들이 더 잘나오기 때문에 소재 디테일도 있고 디자인도 유니크한 것들을 잘 찾을 수 있다. 그리고 만원, 이만원 조금의 차이로 조금 더 나은 옷을 사게되면 그 만큼 더 잘 입고 다니게 된다. 또한, 저렴한 백화점브랜드가 택갈이를 하듯이 백화점에 들어갈 정도의 퀄리티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쇼핑몰에 들어가는 경우도 많다고..
자라는 페미닌, 모던, 시크, 유니크한 다양한 스타일의 디자인을 한 매장에서 괜찮은 퀄리티로 볼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자라는 명품 스타일을 저렴하게, 즉, 명품 트렌드를 패스트패션으로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자라. :: 내가 좋아하는 이탈리아할머니, 밀라논나 이전에는 자라는 스파브랜드라는 단순한 이미지였다면, 패션 유튜버 밀라논나님이 소개해주신 자라가 가진 브랜드 가치나 방향을 소개하는 영상을 보고 SPA브랜드 자라를 이해하는 데 좋은 팁이 되었다. 아래 영상 참고. https://youtu.be/1gYdJbCzrnY 아래 소개할 자라와 비슷한 브랜드들은 각기 다 다른 포지셔닝이겠지만, 그래도 자라와 비슷한 스타일이라고 느낄 수 있는 포인트가 있는 브랜드 총 8곳을 소개한다. 1. Mango 망고 망고..
마곡에서 이탈리안 정통파스타를 판매하는 식당. +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1인 쉐프로 운영하고 있으며 음식 하나 하나 정성스러운 게 느껴지는 곳이다. 요리 하나를 시켜도 식전샐러드와 디저트가 같이 나오는 나름 가성비의 식당이며 이탈리아요리다보니 간이 전체적으로 짜다고 느껴지는 정도이다. 음식이 짜서 빵이랑 같이 먹도록 되어있는데 그래도 짠 게 싫다면 사전에 좀 덜짜게 해달라고 얘기하면 어느정도 기호에 맞춰서 준비해주신다. 마곡단지가 생긴지 오래되지않아서 새로운 식당들이 많은데, 그 중 적당한 가격의 고급스러운 파인다이닝을 찾고있다면 임피아또를 추천한다. 마곡역과 발산역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다. 바 자리와 식탁 자리가 있다. 임피아또는 총 3번 가보았는데, 8인~10인 규모로 갔었다...
회사동료들과 김포 와인아울렛에서 와인을 공동구매한 후에 강서, 마포 아니면 용산 콜키지프리 식당 찾아다녔었더랬다. 요즘엔 코로나19때문에 그런 취미는 사치.......요새 와인 못마신지 오래되었지만. 락희옥처럼 테이블이 떨어져있는 곳은 코로나19 중에 그나마 가기 괜찮은 식당이라는 생각에 포스팅. 락희옥은 체인점으로 을지로, 광화문, 서초교대역점 그리고 내가 갔던 마포 본점 총 4곳이 있다. :: 공덕 락희옥 위치 https://map.naver.com/v5/entry/place/36665426?c=14131906.4636007,4515272.8846127,13,0,0,0,dh&placePath=%2Fhome%3Fentry=plt 네이버 지도 마포구 공덕동 map.naver.com 내가 여길 가자고 강력..
지금 집으로 처음 이사하고 낡은 중문이 너무 싫어서 패브릭 포스터를 한참 찾았었다. 사실은 뻔한 패브릭포스터가 구매하기 싫었던 내가 찾은 건 패턴 커튼이었다. 큰 창문커튼이 아닌 패브릭포스터같은 커튼. 결국 가리개커튼으로 중문을 가리고 나서야 집이 안락하게 느껴졌다. 집안에서 바꾸기 힘든 건 역시 가려야 제 맛. 혼자 살면서 느끼는 건 집을 꾸미다보면 비싼 대형 가구가 아닌 패브릭으로도 충분히 집안의 분위기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집꾸미기 어플인 오늘의 집을 보면 다양한 패브릭상품을 볼 수 있는데, 좀 더 좋은 퀄리티의 유니크하고 감각적인 디자인 브랜드를 원한다면 아래 브랜드들을 참고하는 것을 추천. 쉽게 인테리어에 실증내는 스타일이다보니 홈패브릭 브랜드를 여러개를 알고 있었던 게 인테리어 꾸밀때 ..
제주를 가기전 틈틈히 검색해서 만들어놓은 네이버지도의 나만의 맛집리스트에 있던 히비안도코하쿠. 히비안도코하쿠는 굉장히 요즘 선호하는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다. 큰 창에 은은하게 햇빛이 들어오는 커튼을 달아 식당에 들어가면 은은한 채광에 홀리듯 반하게된다. 그리고 흔치않은 소품, 그릇들도 같이 판매한다. 무엇보다도 난 큼직한 새우 두개가 얹혀진 크림카레를 보고 여기를 가야겠다 생각이 들더다. *히비안도코하쿠 인스타그램의 식당명 설명 과 운영시간 히비(日日)는 나날, 코하쿠(古白)는 낡은 흰색이라는 뜻입니다. 맛있는 점심을 제공합니다. 그릇 판매해요. •화-토 / 오전 10:50~오후 3:00 •일,월요일은 쉽니다. •매달 첫째주는 화요일까지 쉽니다. 서귀포시 신효동 747번지 1층 요즘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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