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도 크지않고 1인 레스토랑이라 조용히 마시기 좋을 것 같아 찾은 와인바, 잔상. 토요일 저녁, 예약없이 갔는데 운이 좋은 건지 예약이 취소되서 자리가 있었다. 다른 분들은 꼭 예약하고 가시길. 보통 수요일 전에 주말 예약이 마감된다고 한다. 예약시간은 저녁 6시와 저녁 9시로 2타임에 걸쳐서 받는다고 한다. 전화: 0507-1387-5457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38길 33-10 1.5층 운영 시간: 매일 18:00 - 01:00 1.5층에 있는 연남동 와인바 잔상. 작은 사각형 간판을 보고 찾을 수 있다. 직사각형 작은 간판과 바깥쪽 돌담의 작은 사각형들이 잘 어울린다. 다녀간 손님들의 흔적. 와인의 빈병들로 디스플레이를 꾸며놓은 게 아기자기하다. 그리고 화장실은 멀리안가고 가게 안쪽 문으로 나..
오랜만에 찾은 콜키지프리 식당. 식당에서 와인 주문을 하는 것보다 직접 사가는 게 저렴하기도 하고, 원하는 와인을 마실 수도 있어서 콜키지프리를 주로 가는 편이다. 보통 콜키지프리 식당들은 조건없이 콜키지프리거나, 일정 금액 이상을 먹어야 콜키지프리가 적용되기도 한다. 루블랑의 콜키지프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와인 이미지에 적을 예정. 전화: 0507-1417-2040 위치: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5길 17 (홍대입구역 9번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 시간: 매일 11:30 - 22:00 / 브레이크 타임 : 14:00 ~ 18:00 (주말 ~ 17:00) / 화요일 휴무 홍대입구역 9번출구로 나와 골목길을 따라 쭉 올라가다보면 발견할 수 있는 가게. 간판의 명시성이나 가독성도 떨어지고, 간판 사이..
‘스틸레토 힐’의 정식 명칭은 스틸레토 힐드 슈즈(stiletto heeled shoes) 스틸레토 힐이란? 소검이나 단검을 가리키는 스틸레토와 힐의 합성어로, 뒤축이 아찔하게 높은 여자 구두를 뜻한다. 본래 이탈리안 스타일의 패션 아이템으로, 1950년대 후반과 60년대 초반 유행했다. 힐의 길이에 비해 직경이 5 mm 정도로 가는 이 신발은 60년대 중반에 대량 생산 방식의 변화로 자취를 감췄다가 최근 빈티지 아이템으로 다시 부활했다. 스틸레토 슈즈의 힐 길이는 2.5㎝부터 25㎝까지 다양하며, 스틸레토 힐 중 길이가 5㎝ 미만인 것은 ‘새끼 고양이 힐(kitten heels)’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화이트 스틸레토힐(흰색 구두)을 끌리듯이 구매한 이후로, 뭔가 손이 가질 않았다. 너무 새하얘서 어떻..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서울을 안돌아다니고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제 견디기 힘들어졌다. 주말마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나들이 장소를 찾아 2주째 돌아다니는중이다. 이번 주말은 남양주로 결정. 팔당댐쪽은 아무래도 너무 많이 알려져있고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물의 정원을 알게됐다. 조용하고 강변에 있는 공원같아서 산책하러 가기 딱 좋을 것 같았다. 길이 2차선이라 그런지 차가 더 막히는 느낌. 물의 정원 주차장은 바로 근처에 있고, 물의정원 길 건너편 주민센터와 유사한 건물들 앞에 주차장이 있기도 하다. 우리는 그쪽에 주차하고 들어갔다. 적당한 크기로 꾸며져있을 줄 알았는데, 역시 경기도 클라스. 부지를 사용하는 크기부터 남다르다. 남양주 물의 정원은 그냥 한바튀 돌기에는 좀 크다. 하..
남양주 물의 정원과 카페 이로 가는 길. 서울을 나와 한적한 곳으로 드라이브를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편안해진다. 서울이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공간이 많은 건 좋지만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느끼기에는 너무 복잡하다. 특히 요즘같은 시기에는 더더욱. 카페 이로 가든스쿨을 운영하는 공방 겸 카페 전화: 031-521-8632 주소: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499번길 43 → 송촌초등학교까지 올라오신 후 왼편으로 나 있는 길따라 100m 쭉 올라오시면 됩니다. 운영시간: 10:00-18:00 휴무기간: 여름 8월/ 겨울 1, 2월 남양주 정원 카페 이로 블로그: https://blog.naver.com/cafeiro iro garden : 네이버 블로그 이로(怡老)라 함은 늙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즐기는 것이니..
가을이 되니 초록초록한 풀따라 나무따라 산길이나 공원을 많이 찾아가는 것 같다. 게다가 코로나19때문에 실내 공간보다 바깥으로 나가는 게 마음이 편하다. 오늘은 강남쪽 공원을 갈까 강서쪽 공원을 갈까 고민하다가 탁트인 잔디광장이 있는 마곡 서울 식물원으로 결정. 아무래도 서울 공원중에서 규모가 크다보니 코로나19로부터 좀 더 안전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있다. 다녀와보니 사람들은 꽤 많지만 모두 철저하게 마스크를 하는데다가 잔디광장이 아니라 식물원길은 앉아있는 사람은 많지않고 대부분 걸어다니고 있고 서로 가깝게 마주칠 일은 많이 없어서 좋았다. 먼저 서울식물원 지하철 및 주차장, 주차 할인요금 및 식물원 이용요금을 설명하고 식물원과 근처 카페 글을 쓸 예정이다. 서울식물원 지하철 출구 2번 출구로 나온 뒤..
마곡나루역 근처의 커피가 맛있는 감각적인 카페! 첫번째 우드진(5호선 발산역과 마곡역 사이)이 처음 생겼을 때, 개성있는 인테리어인 우드와 진의 조합과 특색있는 시그니처메뉴로 줄서서 테이크아웃을 해야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우드진이 마곡나루역에도 있다는 얘기에 가보았는데 첫번째보다 사람이 적지만 메뉴는 동일해서 오히려 2호점에 자주 가게되었다. 오늘 마곡식물원 나들이가면도 갈 정도로 좋아하는 카페다. 식물원을 가게되면 가는 것을 추천. 카페 우드진 2호점 네이버지도 링크: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058202058 네이버 지도 카페 2nd 우드진 map.naver.com 위치가 가까운 편은 아니다. 참고로 그냥 테이크아웃용으로 마곡나루역 바로 근처에서 커피를 ..
패션 :: 에코백 말고 디자이너 니트백 - 1탄내 사랑 에코백. 무거운 거 넣을 때 드는 것과 패턴있는 에코백 그리고 그냥 심플한 블랙 이렇게 3개를 즐겨멘다. 하지만 아무리 에코백이 좋아도 패딩입고 에코백을 메는 건 뭐랄까 스타일링의 gimesoo.tistory.com나름대로 야심차게 준비했던 니트백브랜드 소개 1탄에서는 해외 브랜드없이 국내 브랜드로만 소개했었다 2탄에서는 해외브랜드를 포함하여 패션브랜드지만 니트백도 제작하여 판매하는 브랜드들도 같이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말했듯이 패턴이 있는 니트백과 그래픽 니트백을 주로 다룰 예정. 패턴과 그래픽 그리고 니트의 조합이다보니 아무래도 좀 귀엽고 아기자기한 디자인들이 많다. 나도 귀여운 가방을 즐겨 메는 편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아래 브랜드 제품 중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