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전주 추천때 보여주셨던 사케 3종류. 사장님에 사케에 대해 잘 아시는 것 같다. 기억나는 건 중간의 사케 맛이 와인과 유사하다는 거. 크지않은 작은 이자카야. 조용한 분위기에 음식이 정갈하다. 다양한 사케가 준비되어있다. 예약했었던 터라 제일 큰 테이블에 5명이서 앉았다. 오모테나시는 대형 테이블 1 아마 약 7명까지 앉을 수 있을 거 같다. 그리고 2인용 작은 테이블 2개 나머지는 바테이블이다. 바테이블도 느낌있다. 식전주를 고르기 전에, 성게부터. 성게 알은 먹어봤는데 이건 처음이었다. 쫄깃한 식감. 와사비듬뿍 주시는 거 너무 좋다. 식사를 끝낼때쯤 와사비는 다 먹게되더라... 우리가 고른 사케는 제일 오른쪽 사케. 사케같은 사케 호오비덴 하쯔시보리. 깔끔하고 식전주로 입맛을 ..
기억하고싶어서 블로그글쓰기.....수풀길을 따라들어가면 카페가 나온다. 우붓의 레스토랑겸 카페겸 바! 일단 분위기 너무 좋은데 우리가 서로 찍기 바빠서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다 수영하며 보는 영화, 물에 발담그고 얘기하고 물에서 음주... 편안하고 또 편안해서 완전히 릴렉스되는 공간이었다. 우린 저기 좌측의 우산있는 자리에 앉았는데. 저녁먹으면서 수영도 하고 좋은 자리였다. 처음에 우측에 커튼달린 곳이 분위기있어서 가고싶었는데 나중에 보니 식탁이 애매해서 뭔가를 먹거나 마시기엔 좀 불편해보였다. 일단 불빛 너무 이쁘고요.... 불빛이 은은하게 물에 비쳐서 더 분위기있다. 저녁 내내 시간보내기에 딱 좋은듯. 발리도착하자마자 바로 간 곳이었는데 최고의 선택.... 무엇보다 유니크했던건 수..
제셀톤포인트에 내리면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티켓부스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다. 1번에서 11번까지 같은 형태의 부스가 붙어있고 들어가면 손짓으로 이리오라며 호객행위를 한다. 호객행위는 공격적인 편은 아니다. 제셀톤포인트 티켓부스 중 가장 저렴한 곳은 10번 우리가 워낙 별 준비를 안하긴 하지만 간단히 블로그를 찾긴했는데 그 때 티켓부스 10번이 저렴하다는 정보를 읽었다. 하지만 일단 1번부터 랜덤하게 몇 개의 부스를 돌기로 결정. 합리적인 가격에 물놀이를 하려고 투어예약하는 시간을 작정하고 비웠다. 1차시도하고 밥먹고 2차시도까지 함. 코타키나발루에서 스쿠버다이빙 만따나니섬 vs. 사피섬 멀다 / 가깝다 비싸다 / 저렴하다 사람이 적다 / 사람이 많다 엄청나게 아름답다 / 괜찮다 코타키나발..
코타키나발루에서 선셋보기 좋은 레스토랑, 브리즈선셋바 크리스마스 이브인데다가 코타키나발루에서의 마지막 밤인데다가 뭔가 괜찮은 곳을 가고싶어서 트립어드바이저로 이것저것 찾았다. 코타키나발루 맛집리스트(트립어드바이저) 대충 괜찮아보이는 곳을 리스트로 만들고 고민하다가 우리가 3일 내내 제대로된 석양을 못볼순없으니 선셋바를 가야겠다싶어 결국 브리즈선셋바. 입구쪽이나 메인자리쪽(해변가)은 이미 예약석으로 꽉차서 유람선들이 주차되어있는 부둣가에 가까운 자리로 앉았다. 크리스마스라 크리스마스답게 셋팅되어있었다. 선셋이 목적이어서 뭔가 음식이나 다른 건 크게 기대안했는데 셋팅부터 너무 귀엽고. 코타키나발루에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만끽할 수 있었다. 우리 자리는 41번. 홀에서 봤을때 너무 구석이라..
코타키나발루가면서 염려됐던 건 새벽에 공항에 도착하는 데 뭐타고 들어가지 고민이었다. 방법은 약 3가지. 1. 아고다서비스_숙소까지 차 연계 (미리 예약해야함) 2. 공항택시 (비싸지만 별 준비안해도됨) 3. 택시앱 Grab (가장 저렴) 저렴이 그랩을 이용하기로 결정! 무엇보다 우리나라엔 아직 안들어와서 궁금했다. 두근두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 필수앱, 그랩 Grab 말로만 듣던 그랩을 처음 검색했을 때, 다른 블로거분이 Grab을 타면 7링깃(말레이시아 돈단위:링깃)에 갈 거리를 공항택시를 타니 5배가 나오는 금액이었다고...실제로 해보니 5배까지 차이나는 건 이유가 있었다(글 순서상 아래에 설명예정) 유심칩구매부터 그랩앱 회원가입 - 유심 구매는 개인취향따라 일단 가끔 기사들이..
> 입구부터 귀여운 센스, 생각보다 조용했던 카페 강릉에 갔다가 조금 외곽이더라도 조용한 카페에서 마무리하고 돌아오고싶어서, 게다가 어차피 차도 많이 막힐거니까 완다맨숀에 갔다. 아주 잘한 선택!모든 소품 하나하나 다 가지고 싶은 정도로 예쁘고 아기자기하면서 그 와중에 일러스트와 스누피가 자연스럽게 있다.귀여워.사실 시간이 지나서 커피 맛이나, 음식 맛이 기억이 잘 안난다. 곱게 찍어둔 사진이 아까워서 저장... > 건물 외부느낌, 직접 집을 설계해서 만드신거 같아 보였다. 정확히는 모르겠고.. > 이런 너무 귀여운 디테일 > 스누피st >가지고싶던 LP 플레이어와 LP > Wanda Mansion.... 더블유랑 엠 귀엽다... > 완다맨숀의 야외테라스같은 장소
> 따뜻한 노란 불빛의 조용한 공간다반사. 비가 추적추적오던 토요일 오후, 처음 가본 당산역은 사람이 그렇게 많지도 적지도 않고 왜인지 부산스럽고 내가 아는 복잡한 단어를 이것저것 말하고싶은 동네였는데...공간다반사에 홀딱 반해버려서는 입구에서 보이는 창가자리에 앉아 한참동안 그렇게 빗방울만 바라봤다. > 그림을 그리거나 디자인을 하는 분이신걸까. 예쁜 그림에 예쁜 글씨. 옆쪽의 강아지들은 미처 자세히 못봤지만 마치 다 그린 것같은 느낌이랄까. >당산연 근처에 이런 분위기의 카페가 있다는 건 정말 최고야.. 비오는 날이라 낮인데도 마치 저녁분위기처럼 느낌있다. 햇살이 들어오는 날에도 공간다반사의 목재가구들과 예쁜 레이스천들로 반짝거리는 또 다른 이쁨이 있을 것 같다. > 카페라떼와 공간다반사 시그니처 티..
> 북촌을 프랑스 골목처럼 만드는 디저트카페 희원. 빨간 우체통과 다소곳한 스콘와 빵 그리고 차. 예쁜 폰트들 그리고 목재가구.들어가고 싶어서 외출다녀온다는 글 앞에 서성거리다가 계단에 앉아기다리다 결국 들어갔다. > 붓글씨를 날려쓴 듯한 희원이라는 간판글 덕분인지 북촌한옥마을 안에서 위화감없고, 따뜻하다. > 사실 이 사진들에 반해서 들어갔는데, 전부 다 준비되어있지는 않았다. 그래도 맛있어!!! > 그림같이 생긴 북촌마을 디저트카페 희원의 슈. 이 슈 진짜에요? 아님 진열용인가요? 궁금해서 여쭤보니 관상용이 아닌 판매용이라는 먹음직스러운 슈. > 목재와 도자 위주의 리빙소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자연스럽게 디피되어 있어 판매에 큰 목적이 있어보이진 않았다.그래서 불편하지않고 편안한 느낌을 줬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