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뮤지엄은 이번에 처음 가보았는데 영국의 'MoMA'를 연상시키는 'LMoA'. 롯데타워 내에 전망대와 롯데뮤지엄까지 알차게 만들어놨구나 싶었다. 감사하게도 아는 분이 VIP초대권을 주셨고 미술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흥미로울 좋은 전시였다. 전시 관련한 정보들과 전시에 대해 내가 저장해두고 싶은 좋은 내용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관련 정보가 여러개라 정보를 아래에 기재했다. 참고로, 전시 테마 음악은 EXO찬열, 그리고 mq가 제작한 곳이라고 한다. 바스키아가 작업하며 즐겨 들었던 음악 의 모티브에 콩고의 북 소리, 그리고 바스키아가 속했던 밴드 그레이의 보컬을 삽입했다고 한다. 전시하면서 음악이 전시 작품과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특별히 작업한 음악이었다. "60년생, 28년의 ..
디자인 사이트의 그래픽 작업들을 보면 위와 같이 도트들이 선을 따라서 움직이는 형태를 볼 수 있다. 삼각형이나 사각형의 형태일 수도 있고 그저 유선형 선을 따라 가는 도트 디자인일 수도 있다. 이런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선을 그린 다음, 그 위에 원형 도트를 쉽게 그리는 방법을 포스팅하고자 한다. 집에서 쓰는 일러스트레이터가 한글버전이라 캡처본은 모두 한글버전 기준으로 보여질 예정이다. 단, 아는 선에서 영어 명령어와 단축키를 표기하니 참고. 원형 그리기 ▶ 단축키: L 가장 먼저 도트 라인으로 만들 기본 선을 그린다. 그냥 도트 라인이 아닌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선들 위에 원형 형태를 만들기 위해 기본이 되는 선을 2종류를 그린다. 나중에 2개의 선을 서로 블렌드(Blend)시킬 예정이다. 선택 후 잘라..
환경적인 문제가 심각해지는 요즘, 회사들은 더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 회사도 그 중 하나인데 업무상 소재를 다루다보면 가끔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 그리고 다운사이클링까지 다양한 사이클링 용어들에 혼란이 온다. 용어에 대한 개념이 정확치 않는데 디자인 설명을 할 때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 이런 의문에서 시작하게 된 디자인 용어 정리. 내가 보고 기억하는 겸, 나처럼 때로 디자인 언어에 대한 혼란(?)을 겪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쓰는 포스팅. 참고로, 리사이클링과 업사이클링이 헷갈려서 시작한 리서치에서 다운사이클링을 찾았는데 내게 더 큰 혼란을 주었다. 어느 사전에서는 리사이클링과 다운사이클링의 개념을 유사한 언어로 소개하고 어디에서는 업사이클링과 리사이클링을 유사하게 소개하..
이 프로그램 사이트를 알게 된 건, 부모님이 만드신 유튜브 채널의 영상 편집을 도와드리는 남자친구가 좀 더 편하게 일했으면 하는 생각에 검색하다가 알게 된 사이트였다. 자막을 달고싶은데 자막을 하나하나 타이핑하고 있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고 얘기했던 걸 듣고 유튜브 영상 자막 프로그램이 없나싶어 찾아보았는데, 일반인이 바로 사용하기에는 어려운 것들이 많았다. 일단 프로그램이라고 하면 엑셀이나 파워포인트만 하던 사람이 사용하기에 편한 인터페이스를 가진 프로그램을 찾아야했다. 그러다가 영상 자막 노가다를 탈출시켜주기 위한 프로그램 '브루'를 찾음. 내가 먼저 테스트해 본 결과 아래 3가지 이유로 바로 권하게 되었다. 단순화된 프로그램 자동 자막 추출 시스템 음성없는 구간 삭제 가능 프리미어 프로나 다른..
편집디자인이란 신문ㆍ잡지ㆍ서적 따위의 지면을 시각적으로 구성하는 일. 내용을 고려한 지면의 구성, 활자 사진ㆍ일러스트레이션 따위의 콘텐츠 생성과 편집 및 배치, 인쇄ㆍ제본에 이르는 총체적인 과정을 이른다. - 네이버 국어사전 편집물에서 폰트가 끼치는 영향은 크다. 사진과 레이아웃 그리고 폰트라는 3박자가 다 맞아야 보기 좋은 편집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폰트를 직접 만드는 디자이너도 있겠지만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상업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사용가능한 폰트를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저작권에 상관없이 무분별하게 쓰던 시절도 있었지만, 모든 폰트는 저작권이 있으며 배포용 책이나 상업용 잡지 등에 사용할 경우, 상업적 용도가 가능한지 체크해서 사용해야한다. 먼저 기본적으로 Sans serif체와 Serif체를..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를 선택했던건 네이버 블로그에 비해 개성있는데다가 좀 더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 많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2017년도에 블로그를 개설할 때, 초대장시스템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게 티스토리 블로거들은 뭐랄까 더 전문가같아보이고 그랬다. 커스터마이징이 특화된 티스토리는 스킨을 직접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누군가는 코딩을 공부해서 직접 스킨을 만든다지만, 일반인이 곧바로 하기는 힘들다. 코딩이나 디자인을 배운 것도 아니고 인터넷 환경에 잘맞는 코드를 짜는 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망설임없이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스킨을 선택했다. 일단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것도 맞지만 카카오가 티스토리를 인수하면서 디자인스킨도 더 세련되어지고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고있다는 느낌..
‘스틸레토 힐’의 정식 명칭은 스틸레토 힐드 슈즈(stiletto heeled shoes) 스틸레토 힐이란? 소검이나 단검을 가리키는 스틸레토와 힐의 합성어로, 뒤축이 아찔하게 높은 여자 구두를 뜻한다. 본래 이탈리안 스타일의 패션 아이템으로, 1950년대 후반과 60년대 초반 유행했다. 힐의 길이에 비해 직경이 5 mm 정도로 가는 이 신발은 60년대 중반에 대량 생산 방식의 변화로 자취를 감췄다가 최근 빈티지 아이템으로 다시 부활했다. 스틸레토 슈즈의 힐 길이는 2.5㎝부터 25㎝까지 다양하며, 스틸레토 힐 중 길이가 5㎝ 미만인 것은 ‘새끼 고양이 힐(kitten heels)’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화이트 스틸레토힐(흰색 구두)을 끌리듯이 구매한 이후로, 뭔가 손이 가질 않았다. 너무 새하얘서 어떻..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서울을 안돌아다니고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제 견디기 힘들어졌다. 주말마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나들이 장소를 찾아 2주째 돌아다니는중이다. 이번 주말은 남양주로 결정. 팔당댐쪽은 아무래도 너무 많이 알려져있고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물의 정원을 알게됐다. 조용하고 강변에 있는 공원같아서 산책하러 가기 딱 좋을 것 같았다. 길이 2차선이라 그런지 차가 더 막히는 느낌. 물의 정원 주차장은 바로 근처에 있고, 물의정원 길 건너편 주민센터와 유사한 건물들 앞에 주차장이 있기도 하다. 우리는 그쪽에 주차하고 들어갔다. 적당한 크기로 꾸며져있을 줄 알았는데, 역시 경기도 클라스. 부지를 사용하는 크기부터 남다르다. 남양주 물의 정원은 그냥 한바튀 돌기에는 좀 크다. 하..
남양주 물의 정원과 카페 이로 가는 길. 서울을 나와 한적한 곳으로 드라이브를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편안해진다. 서울이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공간이 많은 건 좋지만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느끼기에는 너무 복잡하다. 특히 요즘같은 시기에는 더더욱. 카페 이로 가든스쿨을 운영하는 공방 겸 카페 전화: 031-521-8632 주소: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499번길 43 → 송촌초등학교까지 올라오신 후 왼편으로 나 있는 길따라 100m 쭉 올라오시면 됩니다. 운영시간: 10:00-18:00 휴무기간: 여름 8월/ 겨울 1, 2월 남양주 정원 카페 이로 블로그: https://blog.naver.com/cafeiro iro garden : 네이버 블로그 이로(怡老)라 함은 늙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즐기는 것이니..